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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내 생각 늘어놓기가 무섭다

QHYs0O4d 16 206 4

각자 의견이 다를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 부분에서 말 한마디 얹었다가 뭇매맞으니까 자신감 확 떨어지더라


내가 비정상 부적응자 된 것 같고...



간단히 최근 있었던 일로 예를 들면, c씨랑 n씨랑 이혼조정하는거 관련해서 한창 얘기하던 도중이었는데


나는 물론 n씨가 금액을 너무 세게 부르긴 했어도 c씨가 바람을 폈으니까 어느정도는 참작해서 금액을 조정하는게 맞지 않냐 이렇게 얘기했더니,


어떻게 n씨 편을 드냐 제정신이냐, 너는 저런 큰 금액 만질 일도 없으니까 네 인생이나 잘 챙겨라 등등 엄청 비난당했다


뉴스에 나오니까 얘기 좀 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자기들도 다 얘기에 어울리면서 이런저런 말 늘어놓으면서 왜 나한테 ㅈㄹ인가 싶기도 하고...




암튼 최근엔 침묵이 금이라는 말이 와닿아서 말을 잘 안하게 되더라.

16 Comments
mn7cFBbZ 2019.12.08 17:26  
민감한건 ㅈ닥치고있는게 최고임
그냥 수긍만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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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X13tZv 2019.12.08 17:37  
말도 뫃하냐 호로 앃발련들아? ㅡ.ㅡ?
라고 하믄 대갠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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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v6OYyw 2019.12.08 17:49  
c씨는 n씨 아니었으면 지금 그 정도 큰 돈은 못만졌을텐데.  뭐 원래도 무시할 정도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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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UGtEMJT 2019.12.08 17:53  
뭐?인터넷 얘기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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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HYs0O4d 2019.12.08 17:57  
[@7UGtEMJT] 어디서든.
QHYs0O4d 2019.12.08 17:57  
어디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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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TR5X1oq 2019.12.08 18:06  
그래서 c와 n은 누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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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6Il0wt 2019.12.08 18:09  
[@7TR5X1oq] 최태원 노소영얘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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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xqzhpa 2019.12.08 18:07  
찐 느낌이 찐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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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HYs0O4d 2019.12.08 18:12  
[@yexqzhpa] 내가 뭐라 하든 이미 그렇게 결정지은 것 같으니까 알아서 생각하고 그거는.
XSIdC8fc 2019.12.08 18:28  
아무리 그래도 반응이 좀 이상한데
저 그룹사람들이 너 싫어하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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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HYs0O4d 2019.12.08 18:30  
[@XSIdC8fc] 항상 저런 것도 아니고 나한테만 그런 것도 아니긴 한데, 보통은 내가 중재를 하는 편이다 보니까 내가 당하는 입장이 되면 중재역이 없음
bdyljywz 2019.12.08 19:07  
소수의견을 내면 소수의견이 아니라 쌉빙신 죽일놈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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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77YTRV 2019.12.08 22:32  
나도 말 좀 심하게 하는 놈들이랑은 작년에 손절했음.

웃긴 게, 민감한 이야기라 말을 아꼈더니 박쥐 같은 회색분자라고 쌍욕을 하더라. 답이 없다 느껴서 나도 쌍욕 받고 손절했지.

잘 판단해.

말 아끼느라 가만 있는 걸 고깝게 여기는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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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zB0ODp 2019.12.08 22:48  
생각만 말했는데 옆에서 개지랄 터는게 이상한 애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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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wdjSjC 2019.12.09 08:40  
맞아 나도 가끔가다 이럴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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