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영업 면접보고 왔는데 망했다

하 사료회사 면접이었거든요

내가 4번째였거든요

앞사람들 ㄷ너무 잘해서 자기소개부터 덜덜덜 떨면서 망해버렸어요.

다른것 말할때도 떨어서 횡설수설하고 잘 기억도 안나네요.

마지막 말 기회줄때

그냥 솔직히
많이 떨어서 내 역량 100%를 못보여드렸다.

하지만 내 큰 장점은 무엇이든 배우는 것이고, 남들 알려주고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회사의 사료를 농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하고

친숙하게 농민에게 다가가서 성과를 내는 판매부장이 되겠다

하고 말았는데

마지막 말 뺴고는 다 완전 못해서 기대는 안합니다.

친구들이랑 소주한잔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