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할 때 마다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ㅠㅠ

여자친구가 말이 존나 많은 스타일인데 섹1스할때도 도란도란 대화 하면서 합니다 처음에는 집중도 안되고 싫었는데 계속 하다보니 대화 중간에 신음 흘러나오고 이런점이 또 꼴림 포인트로 작용해서 저도 재밌더라구요 그런데 요즘에는 다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ㅠㅠ 얼마 전 부터 섹1스하다가 자기 꽂히는 대화 내용이 나오면 일단 빼고 옆에 누워보라고 하고 대화를 시작합니다... 대화가 길어지고 꼬추는 죽고 다시 시작하려고 하면 저는 흥도 안나고 기운이 빠지고 그렇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우리 할거 다 하고 대화하면 안되겠냐 라고 물으니 너는 나랑 잘려고 만나냐고 하길래 그렇다 라고 하니 또 깔깔 웃으면서 웃겨죽겠다고 대화를 이어 나갑니다 그렇게 웃긴말도 아닌데 말입니다 제가 살짝 지루이기도 하고 운동경력도 길어서 체력도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제가 섹1스를 못한다고 생각은 안하는데... 혹시 정말 섹1스를 못해서 그런가? 하는 생각으로 물어보니 자기는 정말 좋다고~ 왜 그런거 물어보냐고~ 하면서 또 대화를 이어나갑니다... 뭐 남들보면 하루밤에 세번을 했네 네번을 했네 하는데 저희는 한번하면 이미 세네시간이 지나있어서 여자친구는 바로 골아 떨어집니다 섹1스하느라 지친건지 주둥이 터느라 지친건지는 모릅니다 하여튼 이런 이유로 요즘 스트레스를 받고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ㅠㅠ 어렸을때부터 운동을 해서 나는 덩치도 크고 힘도 좋고 성격도 시원시원하니 남들이보기에 정말 상남자라는 말이 어울리는 사람이겠구나 생각하고 살았는데 저 스스로도 남자다운 사람이고 싶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젠 여자친구 하나 만족 못시키는 상남자가 어디있을까 싶습니다ㅠㅠㅠㅠ 누구한테 창피해서 말도 못하고 죽겠습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