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덧없다
9GYBVA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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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00:20
내일이 설날인데 2년째 공시중이라 친척들 얼굴보기도 부끄럽고
혼자 공부한다고 핑계대고 생활비 번다고 설날 단기알바 하고 퇴근해서 혼자 자취방에서 땅콩에다가 술마시는데
인생 참 알다가도 모르겠다 젊은 나이라 이렇게 막막한건지 알바하는데 손님들은 어찌나 행복해보이는지
일하는 내내 내 자신이 너무 처량하고 씁쓸해서 술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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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하길 바란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