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게활성화 기여
KrDyaPVt
6
69
1
2017.11.08 20:15
아무말대잔치
모기 연속으로 2마리 생포했음
날개한쪽씩 떼서 스파링 붙였다
서로를 알아본 탓인지 싸우지 않는다.
평소엔 잘만 물던놈이 손바닥에 올려놓으니
살려달라는 듯이 손목을 기어오른다.
지금 내 독서실 책상위에는 모기날개들이 쌓이고 있다.
언젠가는 날개를 잃어서도 내 손바닥을 빠는놈을 보고싶다.
날개는 내버려두고 다리만 떼어내면 잘 날수있는지도 궁금하네
모기 연속으로 2마리 생포했음
날개한쪽씩 떼서 스파링 붙였다
서로를 알아본 탓인지 싸우지 않는다.
평소엔 잘만 물던놈이 손바닥에 올려놓으니
살려달라는 듯이 손목을 기어오른다.
지금 내 독서실 책상위에는 모기날개들이 쌓이고 있다.
언젠가는 날개를 잃어서도 내 손바닥을 빠는놈을 보고싶다.
날개는 내버려두고 다리만 떼어내면 잘 날수있는지도 궁금하네
다음글 : 더에르크 한글자막 어디서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