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부장때문에 돌겠다

부장이 매일매일 아 살빼야 하는데..

하면서 하는건 단1도 없음 조금먹어야겠다던가, 운동을 조금 해야겠다던가는 전혀 없고

오히려 식탐은 엄청 있어서 눈돌아감

짜증나는 게 물론 이게 전부는 아니지만 그 중 하나임

예를 들면 닭도리탕을 먹으면 계란후라이 3개에 1,000원으로 개인이 해 먹을수 있음

4명이 먹어서 금액도 맞출겸 6개를 해가면 나랑 여직원 한개씩 먹으면 부장 과장 2개 먹을수 있으니

문제 없겠다 하는데 후라이 오는 순간 그냥 하나 쳐먹음 그리고 밥위에 바로 하나 올려놓음

가만 보니 지가 4개를 쳐먹네.......별거 아니지만 내가 이러면 남이 못먹겠다 생각이 안드나?

나랑 여직원 안먹고 그냥 놔뒀다만 이런게 한두번이 아님

중국집 같은곳 가면 나오는 빵도 지가 다쳐먹음 그런 개념이 없음(사람수에 맞게 나옴)

짬뽕시키고는 아 짜장면 시킬껄 짜장면 맛있겠다(타직원이 시킨거) 맨 요로고나 있고

쩝쩝 거리면서 쳐먹고 대표님이나 사장님이 오셔도 그놈의 식탐은 답이 없다.

그러면서 살찐다 살빼야한다 생식을 먹어야 한다는 둥 강의는 하루종일 함

하루는 내가 살뺀다 내가 못할 것 같냐? 하길래 네 2~3일 하시고 포기하실 것 같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2일 있다 포기하고는 아 술도 먹어야하고 사회생활 해야하는데 안되겠다.

뭐 다끊고 하라는게 아니라 최소한의 노력도 안하고는

그래놓고 자기 합리화로 야 내가 연예인도 아니고 어떻게 살을 뺴냐 내가 연예인처럼 하루종일 놀고 운동하면 뺀다

사회생활 하는데 어떻게 빼냐 하길래

내가 최소한의 노력도 안하시면서 내가 뭐뭐면 뺸다 뭐뭐면 뺸다는 너무 자기 합리화 아니냐고 

노력이 부족하신것 같다고 말하니까 술도 한잔씩 먹어야하고 회사생활 하는데 어떻게 그러냐고 

내가 그러면 그러시는데 왜 살뺴야 한다고 말을 하냐고 회사생활하면서 본인도 뺄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런거 아니냐고 하니까

헛소리만 삑삑 한다. 사회생활 하면서 좋고 건강한 몸 유지하는 사람들은 뭐 정신나간 놈들인가?

아님 내가 너무 꽉막힌건가 ㅠㅠ

자기가 못하면 환경탓 남탓 하는놈, 관리자란놈이 이런것 뿐만 아니라 무조건 책임 안질려고 피하기만 하는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