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신입 회사 질문요
일단 지방국립대 4년제 전공은 컴공임다. 일단 이번에 입사하여 일주일 지났습니다.
일단 만족스러운 점은
연봉은 3000~3200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마지노선이라 그래도 그나마 만족까진 아니지만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퇴근 거리가 가깝습니다. 회사규모는 400~500명 정도에 IT전문회사는 아닙니다. 회사건물도 지은지 얼마안됬고 팀원분들도 다 좋고 밥도 맛있네요
불만족스러운 점은
사실 대기업 1년 좀 넘게 준비하다가 실패하고 일단 경험쌓으면서 이직을 하자는 생각에 지원했습니다. 그래서 직무적으로 전 개발쪽 생각하고 지원햇는데 막상 와서 업무에 대해 들어보니 인프라 운영쪽이더군요 + 회사 자체에서만 쓰이는 밖에 나가면 1도 안쓸 것 같은 개발기술씁니다.
지금 또 부서적으로 바쁜시기이기도 하고 업무특성상 야근 특근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건 당장은 아니고 어느정도 업무경험을 쌓은 뒤 일 것 같습니다.
연차는 많이 못쓰고 약간 눈치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 이 부분이 큰 것 같습니다. 사실 이게 자유로우면 이직준비가 좀 괜찮을텐데..
업무가 말했듯이 생각햇던과 다른 운영쪽인데 커리어적으로 도움이 되는지 의문입니다.(좀 조사해봣더니 부정적인 얘기가 많더군요 클라우드 전환하면서 이런 직무는 이제 힘들다 등) 그리고 당장 제가 맡게될 주업무는 말햇듯이 1도 안쓸 것 같은 개발기술씁니다. 물론 인프라운영 관리 업무도 같이 배웁니다.
이 정도인데 결론적으로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회사를 그냥 다녀야하나 계약하기전에 빨리 퇴사하고 상반기를 준비해야하나 고민입니다. 회사차원에서도 일정을 가지고 열심히 가르치고있는데 들어온지 얼마안되서 나가버리면 좀 차질이 생길 것 같아서 빨리 결정해야할 것 같더군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