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처럼 여자한테만 인정받아본 얼굴 가진 사람 있냐??
중고딩때 남자들끼리 있을때 우리반에 제일 못생긴 애들이 있으면 걔들이 나보고 그래도 너보단 내가 더 잘생겼다 하면서
대놓고 시비걸렸거든 진짜 장난으로 하는게 아니라 비웃으면서 하는 그 특유의 우월감?? 그 알거야 형들은 ㅋㅋㅋ
근데 재밌는게 밖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비슷한 나이또래의 여자들이 나한테 번호달라고 많이 물어봄... 존나 신기했음
그러다 20살 넘어서 바로 사회진출했거든?? 20살 넘어서 돈을 버는데 매번 여자들이 먼저 전화번호 물어보고
나 일 마칠때까지 기다려주고 그랬음...
그러다 나한테 먼저 번호따간 여자들이랑 잘 풀려서 사귀게 되면 여자친구의 친구들(여자) 한테 날 꼭 소개시킴;; 자기는 꼭 친구들한테 보여주고 싶다고 하면서...
근데 참 재밌는게 있지?? 남자들끼리 있을땐 오히려 음... 너는 걍 착하게 생겼다. 잘생기진 않았다...등등
주변에 여자들이 나보고 잘생겼다고 인정해주면 남자들은 항상 반대했음.
하... 이게 은근히 스트레스 받더리... 남자들이 날 바라보는 묘한 신경질을 느낄려니 꽤나 힘들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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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못생겼다는거는 씹찐따같이 생긴놈한테만 하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