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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어제 코로나로 의심받을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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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말라서 지나가다 보이는 마트 들어가서 갑으로 된 커피우유 사서 계산하고 나오자 마자 뚜껑깟음

갑으로된 우유 먹어봐서 알겟지만 뚜겅을 열라면 입 대고 마시는 부분을 손으로 잡고 뜯어야 하잖음

손도 안씻은 상황이엇고 이시국에 입닿는 부분에 손이 먼저 닿아봣자 좋을거 없다는 판단하에 최대한 멀리 집어서 뜯음

최대한 손 안닿게 할려다 보니 음료 나오는 구멍이 쪼그맸음 그렇게 마시는데 구멍이 쪼그매서 잘 안나오더라

그래서 우유갑을 살짝 눌러서 쥐어짯는데 갑자기 확 나오면서 기도로 넘어감

마침 마트에는 마스크를 사러 나온, 백명가까이 되는 인파가 줄 서 있었고  여기서 기침을했다간

바로 격리당할거 같아서 진짜 이 악물고 참았다. 기침을 못하니 숨을 들이쉬지도 못하고

숨쉬는데 헤엑헤엑소리가 나더라

얼른 종종걸음으로 밖에 나가서 사람 아무도 없는거 확인하고 기침 존나했음

3 Comments
SeuyP4mD 2020.03.01 13:31  
기침 존나 나오면 한다음에 어후 사례들려 쥭을뻔햇네 하면 오해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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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esy8ud 2020.03.01 14:10  
지하철에서 우유마시던 여자가 사래걸려서 기침을 했는데 하필 정차해서 사람들탈 때 여서 사람들 다 멀리 도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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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hw3ZqZ 2020.03.01 16:50  
ㅋㅋ마즘 요즘 어디가서 헛기침하기도 눈치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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