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 외부음식물 쓰레기 반입 문제

서울에서 고시원 사는데 여기 사장이 중간에 바뀌었거든

근데 오고나서부터 계속 외부 음식물쓰레기는 주방에다 버리지 말고 알아서 처리하라는데 이게 정상이야?

음식물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자기가 그거 하루에도 몇번씩 처리해야한다고 외부음식물 쓰레기는 밖에서 처리하고 오라고 공지 붙였던데

나는 지금까지 고시원 많이 살아봤지만 이런경우는 처음이거든

예를들어, 주방에서 지급하는 라면이랑 김치 같은거 먹고 생기는 음식물 쓰레기는 주방에다 버려도 되는데

배달음식이나 밖에서 사가지고와서 방에서 먹고 난 후에 생기는 음식물 쓰레기는 개인이 알아서 처리하라는거야

배달을 시켰든 주방에서 요리를 했든 관계없이 고시원 사용자가 고시원에 살면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당연히 처리해줘야 하는거 아니야?

내 상식선에서는 이게 이해가 안가고 지금까지 이런적도 없었거든

혹시 고시원 살면서 위와 같은 경험한 사람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