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됐다
뭐 이번에 된건 아니고,, 작년 이맘때쯤 됐는데
퇴근하고 집에서 혼술하가 '아맞다 복권'하면서 당첨 확인했는데
그냥 뭐라고 해야하지 얼떨떨하면서도 안믿기기도하고
한편엔 '역시 난 선택받은 사람이었나?' 이런 생각도 들고 ㅋㅋ
집에도 딱히 해드릴 건 없고,
아버지 외제차 한대랑 어머니는 예전부터 바닷가에서 살고싶다 하셔서 별장 하나 사드렸어
뭐 어차피 가족들 다같이 쓰겠지만,,
당첨되어도 막상 영화처럼 뭘 하기가 쉽지않네
회사는 여전히 계속 다니기싫고,, 인생에 뭐 그렇게 큰? 변화는 없다
지금도 집에서 혼술하고 글적고 있어 ㅋㅋㅋ
암튼 우리 모두 코로나때매 갑갑한데
언젠간 이 갑갑한 시기가 지나갈 그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살자!
다들 굿밤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