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익명 > 개나무숲
개나무숲

한달만에 퇴사하려니 참으로 찹찹하다

6VMGXgyD 8 527 2

연말에 공기업 무기계약직 붙어서 넘나 좋았고, 일도 열심히 배우고 사무실 분위기도 너무 좋았는데..

어제 또 다른 공기업에 정규로 합격했네여... 기업 네임벨류나 복지 생각하면 남고 싶지만, 정규직이란거에 너무 끌려서 결국 이직으로 마음 먹고 있는데

내일 아침에 가자마자 퇴사하겠다고 말하는게 참 착잡하다.. 나름 첫직장이고, 한달동안 이것저것 열심히 배웠는데, 나때문에 자기업무 야근하며 일 가르쳐주신 대리님께도 너무 죄송하고 ㅜㅜ 

내일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 모르겠드아 ㅠ

8 Comments
NCHcNRTh 2020.02.02 14:51  
사정이 생겨서 그렇다고 말해 무기계약직보다야 무조건 정규직이지.. 나는 이제 나이가차서 힘든데 축하해

럭키포인트 6,505 개이득

XqLABESG 2020.02.02 14:53  
나도 좋은회사 무기계약직으로 붙어놓고 정규직으로 이직했다. 사직서쓰는데 기분 존나 묘했음. 미래를 위해서 선택한거니까 후회없는선택이길 바래야지. 어쩌겠엉 아무튼 다들 축하해줄거야..

럭키포인트 34,769 개이득

u2iB4DCk 2020.02.02 15:04  
착잡,

찹찹은 그럴 때 쓰는 거 아님
어떻게 공기업 붙었나 모르겠다

럭키포인트 46,439 개이득

sK7Nb12w 2020.02.02 15:43  
[@u2iB4DCk] 맛있나보.지

럭키포인트 26,902 개이득

rOXfP9qs 2020.02.02 15:46  
그런 이유면 다 이해해 주고 축하해 준다

럭키포인트 33,890 개이득

ij1u0GVF 2020.02.02 16:25  
무기가 정규직같아도 계약직이라 연봉 안오르는게 힘들지
멀리보자

럭키포인트 5,794 개이득

MWGkcHmq 2020.02.02 17:03  
어차피 그 사람들이 니 인생 책임져주지 않음
그 동안 감사했다 인사하고 떠나면 됨

럭키포인트 14,346 개이득

8fhso5u6 2020.02.02 22:11  
ㅊㅋㅊㅋ

럭키포인트 13,238 개이득

오늘의 인기글

글이 없습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