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경찰에 신고함
누가 현관문 부서져라 두들기고 쿵쾅쿵쾅 흔들어제낌
나가보니 처음 보는 할배던데 자꾸 집안으로 들어오려고함
그래서 문 잠그고 누구시고 무슨일이냐고 하니
막무가내로 집안으로 들어가려고하고 입에서 술냄새 조금남
쌍욕해도 안되고 밀쳐도 안되고 말이 안통함
누구세요? 대체왜들어오려고하세요? 하니까 계속 여기 들어가면 말해줄게 이럼
내가 씌발쳐돌았나 이러니까 씨? 이러면서 옷속에 뭔가를 꺼냄
순간 칼인줄 알고 쫄았는데 자기 지갑 꺼내더니 신분증 주섬주섬 꺼냄
내가 누군지 아냐고 하면서 몸싸움 시도함
말도 안통하고 줘팰수도 없고 안되겠다 싶어서 112에 신고함
경찰 15분있다옴 15분동안 나 칼맞아 뒤지면 어쩌려고...
경찰와도 말 안듣고 치매인지 아닌지 확인해본다고 경찰이 데려갔는데
30분정도후에 경찰 전화와서 혼자사는 할배라는데 왜 들어왓는지는 모르겠고 집에 데려줬다함
그 할배 사는곳이 xx동인데 차로 10-15분거리 다른동네라서 자기집 헷갈린것도 아니고 동기가 알고싶은데
그건 알수없고 침입한 행위 자체에만 처벌가능하고 주취상태라서 그것도 어려울수 있다고함
처벌보다 이유 그리고 누군지 알고 예방하고싶은데 그건 못해준대
좀 귀찮아하는 기색 느껴져서 수고하셨어요하고 끊었음
그냥 술취해서 자기집 헷갈렸다는 느낌은 전혀아니고 꺼림칙한데 빠따하나 장만해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