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이혼 할 듯
rskz9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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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0 16:14
나 20대 중반
동생 20대 초반
어릴적 아빠 사업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잘 안풀리는 중
직장생활과 사업 병행중
아빠 사업시작하고 생활은 해야하니까 엄마 음식점 시작하심
아빠 퇴근하시고 엄마가게서 도와드림 나는 아빠 올라오면 내려가서 도와드림
아빠가 가게 돕다가 사건이 터졌나봄 나는 아직도 이유를 듣지도 못함
엄마 집나가고 가게에서 자고 일하시고 지금 일주일째임
어릴때도 크게 싸우신적있고 지금까지 작고크게 4번정도 싸우셨는데 이번엔 느낌이 많이 다름
오늘 알바 끝나고 호떡사들고 가게 잠깐 들렸는데 엄마가 아빠 뭐하고 있냐고 하시고 ㅁㅊㅅㅋ랑 이혼한다함
난 어릴적부터 부모 이혼하는 상상 계속 해와서 그런지 지금 마음에 요동이 없음;;
요즘같은 시대에 이혼하는 부부 많고 그냥 서로 이혼하고 지냈으면 하는 맘도 있긴함
아직 동생하고 아빠한텐 말안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