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없으면 만나기 힘들겠지?

내가 많이 잘못해서..

회식 가면

"잘다녀와 집에와서 연락해" 하던 여자친구가

이제는 회식만 가면 화를낸다..

그 잘못이후로.. 내 행동이 상대방을 얼마나 아프게 할지 알기에. 맘 잡고 정말 잘하려하고 

믿음을 주려 하는데.. 상대방은 믿음이 생기지 않나봐.

내가 많은 잘못을 했었기에. 헤어지잔말을 많이들었지만

자존심 다 버려가며 잡고 또 잡고 몇번을 그랬는데

만난건 이년 정도지만.. 최근 반년동안 만나고 헤어지고가 너무 잦았네..

저번주에는 헤어지자해서.. 이제 체념하고 놓아주기로 하고 친구랑 술한잔 걸치고있는데

갑자기 전화와서 보러오고있다고 해서. 친구한테 양해를 구하고. 

데리러 가서.. 어찌 다시만났는데

오늘 또.. 헤어지자하네.. 끝인가보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