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친구 결혼식
CNv27H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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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7 13:53
정확히 초등학교 6학년때까지는 엄청친했다.
친구부모님과도 친했고 친구집에서 잠도 많이잤었다. 부랄친구였다.
각각 다른중학교로 가면서 연락히 뜸해지고
고등학교 대학교 군대 직장까지 번호만있고 연락은 안하던 사이였다.
(간혹 5년에 1번정도 생사확인정도 카톡몇번함)
3달전 문뜩 그친구에게 전화가왔다. 그리고 자기가 결혼을 한댄다. 초등학교때 가장친했던 친구에겐 알려야할것 같다고 했다.
시간나면 결혼식에와서 밥이나 먹고가란다. 그리고 모바일청첩장을 보내왔다.
탐탁지 않았지만 초등학교 추억생각도나고 어릴적 뵈었던 친구 동생,부모님도 뵐겸 결혼식장에 갔다.
축의금 10만원 냈다.
결혼식후 다음날 카톡이왔다. 와줘서 고맙댄다. 조만간에 밥한번 산댄다. 꼭얼굴보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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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6개월.... 또다시 그녀석에겐 아무소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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