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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랄친구새끼

poKklOpP 1 69 0

안녕개붕이들아

이시국에 미쳐버린 내 부랄친구를 소개하려고 한다.

이새키는 평소에 비극적인 삶에 비해 행복회로를 존나 열심히 돌리는 새끼인데 암튼 요즘 걱정되서 부랄 뜯어버리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닌데,

부모님끼리는 모르는 사이지만 이 부랄새끼랑 서로 부모님한테 인사드리고 명절마다 인사 드리거나 못가면, 선물이라도 보내는 사이임.

여튼 서론이 좀 길었는데, 이새끼가 고등학교때 담배도 안피는데 폐렴을 걸린적이 있어서 한 2주정도 입원치료를 했었음.

그리고 지금 코로나가 퍼져서 나는 존나 운좋게도 마스크를 많이 갖고 있어서 마스크쓰고 돌아다니고 하는데

이새끼는 마스크도 지 꼴릴때만 쓰고(이해 가능한 부분이긴함, 자택근무하는 놈이라), 가끔 백화점이나 사람 많은 곳을 서슴없이 가는데,

그때마다 전화해서 시발 나 부랄친구 잃기 싫으니까 적당히좀 해라고 하면 요즘 하는 소리가 지가 오래전에 폐렴이 걸렸어서

항체가 있으니까 괜찮다는 개소리를 해댄다. 이새끼 어떻게 해야될까


요약

1. 서로 부모님께도 인사드리는 부랄친구 있음(경사 선물교환)

2. 부랄친구가 고딩때 폐렴으로 입원치료함(현재 완치)

3. 코로나 이후 거침 없는 행동

4. 항체가 있어서 가능하다고 쌉소리 시전중

5. 글쓴이 속터짐

1 Comments
tpWJk8Zc 2020.02.27 14: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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