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민해진것같다

지금 공무원공부중인 개붕이인데..(참고로 남자친구도 공시생)

남자친구의 사소한 행동변화에도 너무 서운하고

별거아닌 카톡에도 의미부여하고 그런다지금;

'내가 안좋아졌나?' 그러면서...

여자문제로 한번도 싸운적없고 의심하게 만든적도없는데..

자꾸 다른 여자만나고있을까봐 너무 불안하고..

물론 이런 생각은 나 혼자 추측하고 힘들어하는거니까

남자친구한테는 티낸적은없음. 티안내는게당연한거지만;;;

공부가 정말 중요한 시기인데

이런 잡생각이 한번들면 겉잡을수가없다 미치겠다ㅋㅋ


나는 공부한지는 1년 조금 넘었고,

남자친구랑 사귄지는 100일 조금 넘음.


평범한 잡생각처럼 슥 떠올랐다가 슥 사라지면 괜찮은데

'내가 싫어졌나?'

'다른여자만나러가는거면어쩌지?'

라는 생각들면 심장이 쥐어짜지는것처럼너무힘들당

심지어 저 생각이 빨리 사라지지도않음.

이거 병원가서 상담 받아봐야하나...미치겠다진짜ㅠㅠ


다들 이럴땐어떻게하는지궁금한데..알려주실수있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