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빌런이다 인증에 대해서 + 82년생 김지영
사진 인증을 했엇는데 올리고보니 아니다 싶어서 삭제요청해서 지금은 삭제된 상황이다
믿어달라고 올린건 아니었고 내가 글 올릴때 마다 안부를 물어봐주는 브로가 있어서 올렸는데
역시나 인터넷에 사진공개는 아닌것같아 급히 내렸다
본 친구들만 운이 좋았던 걸로 하자
최근 한국에서 떠오르는 다크호스 (58)82 김지영 이야기는 익히 들었다
사람들마다 의견이 분분하고 특히 남녀가 갈려서 대립하는 구조같아서 영 씁쓸하더라
그리고 한국에 있는 남자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일본으로 와라
(지금부터는 내가 들은것+경험)
일본 여성은 여성으로 태어남에 있어 여성의 미를 갈고 닦아야 된다고 어머니에게
그 어머니는 다시 어머니에게서 전해들으면 자란다
남녀간에 있어 평등하기 때문에 비용의 문제는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는 한 절반씩 부담한다
밀당의 개념이 없는건 아니지만 대부분 받은만큼 돌려주려 하는게 대부분이다
고기집에 가면 여성이 고기를 굽기를 원하고, 남자가 구워줄 경우 친구들에게 자랑할 정도로 기뻐한다
길을 걸을 때 여성을 인도쪽으로 남자가 차도쪽으로 걸으면 몇날 몇일을 좋아한다
우산을 같이 쓰고 이동할 경우 여성쪽에 우산이 많이 가게되서 남자 어깨가 젖게되는데
그걸 보면 아주 미안해하고 잠들기 직전까지 고맙다고 한다
아파서 골골대고 있으면 가능한한 내 옆에 계속 있으려 하고 간호하려 한다
내 경우는 아침에 독감으로 힘들다고 했더니 바로 우리집에 와서 하루종일 있어줬고
그날 저녁 10시에 뻗었다가 새벽2시에 정신이 들었는데
눈떠보니 옆에서 다소곳이 앉아서 수건에 물을 적셔서 내 몸을 닦아주고 있었다
가슴이 뭉클하더라.. 그래서 아픈몸이었지만 힘내서 했다
관계에 있어서도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모습을 보인다
가능하다면 매일이라도 좋다는 설문조사처럼
매일 원하거나 몇번 원해도 싫은기색이 없고
가끔 먼저하고싶다고 말해주거나
피곤한 모습을 보이면 마사지를 해주기도 한다
대실했는데 1번하고 누워있다가 어깨를 몇번 돌리니까
괜찮냐면서 마사지 해준다는거 받고 있다가
다시 서는 바람에 대실시간 아슬아슬하게까지 한번 더 하고 나왔다
참고로 난 왁싱까지 시켜본적 있다..ㅎㅎ
일본 여성에게 있어 결혼은 새로운 가족의 틀이다
기존의 가족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가족의 틀이 생김으로써 가정에 충실하려 한다
(다만 조심해야 할것은 애정결핍의 경우 남자관계가 지저분해서 옆집총각과 동서지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걸러주자)
나 또한 연애 4년차 스시녀와 바람이 나서 반년간 얼굴도 모르는 일본남자와 동서가 된적이 있었다
(내가 바람난게 아니라 그쪽이 바람)
그래서 만약 그대가 아내가 아닌 그대의 어머니를 챙기려고 하면
아마 볼에 바람을 넣고서는 이렇게 말할것이다
아내를 챙기는건 남편이 할 일인데
당신 어머니는 남편이 계시니까
당신은 아들로써의 책임을 다 하되
나를 가장 챙겨줘야 한다고
얼마나 귀여운 투정인가
(단 저대로 안할경우 칼같이 정리당하고 이혼서류가 침대 위에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