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봤는데 개 망한듯..ㅋㅋ

코로나 시대라 화상면접으로 진행하더라.

그래서 긴장감은 조금은 덜했고. 본인 쌓아온 경력과는 거리가 먼 업체였음.

자소서 지원동기 장단점 이런거 구구절절 다 준비했는데.

자기소개 지원동기등은 물어보 지도 않더라..

허점을 찌르는 질문만 했어. 

직장 상사와 트러블이 있을땐 어떻게 해결하냐. 머 이런식의 질문

그래도 차분하게 대답은 잘했다고 생각함.

면접 막바지에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하라고 했는데 

면접이 끝났다는 긴장이 풀리고 머리가 블랙아웃이되서 살짝 머뭇거리다

멍청하게 주차되냐고 물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면접관이 당황하면서 예.. 되고요.. 더이상 하고싶은말 없으시면 종료하겠습니다.

하면서 인사도 안했는데 끊어버림.. 인생 ㅅㅂ ㅋㅋㅋㅋㅋ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