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연애 고민상담하나만 할께
안녕 형들 20대 중반에 아직 연애다운 연애한번 못해본 모쏠아다야 ㅎㅎ
그런데 올해 나에겐 여자복이였는지 아니면 악재였는지
3명의 여자가 찾아왔어
문제는 내가 2년째 밤일쪽에 종사하고 있어서 만낫던 여자들이
전부 밤일하는 여자들이였다는거지
첫번째 두번째 여자는 내가 순진하게 밤일하는 여자를 너무 믿엇서
상처만 남고 끝이났어
정말 이 두 여자때문에 너무 힘들었어..
그래서 지금 만나는 여자랑 굉장히 애매한 사이가 되버렸어
처음에는 이친구가 나한테 다가왓지
나좋다고 데이트한번해달라고 조르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당장이라도 손잡고 데이트하러 가고 싶었지만
이전에 당했던 상처때문에 계속 거절했어
그러다가 나도 마음이 열렸고 같이 데이트하면서 시간을 보냇지
같이 시간을 보내는 중에 나도 모르게 자기 방언지 확인받고 싶어하던건지
해선 안될말들을 했나봐...
어느 순간부터 연락이 뜨문뜨문해지더니 만나자고 해도 대답을 회피하고 날 조금씩
피하고 부담스러워하는게 느껴지더라고
난 이제야 마음이 열려서 좋아졌는데
그러던 어느날 이친구가 이야기하더라고 처음엔 오빠가 너무 좋아서 사귀자고 하면
사겼을텐데 내가 계속 이상한 소리하고 자기를 의심해서
지금은 오빠를 봐도 평온하다고
아마 조금 심하게 말하면 정이떨어졌고 이제 별마음 없다는 뜻이겠지...
그말을 듣고 아차싶더라
이제는 이 친구가 너무 좋고 다시 마음을 돌리고 싶어서
선물공세에 만날때마다 좋아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항상 회피..
현재는 이상황이 조금씩 안좋아지고 있어 연락은 점점 없어지고
나도 이제 밤일 정산해서 백수라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선물공세도 힘들고
편지로 내 진심도 한번 전해봤다 하지만 더 좋아지지않고 그순간뿐이였지..
형들 나 다시 이친구 마음 돌리고 싶어
진짜 간절한데 어떡할까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