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 비뇨기과 갔던 썰(스압)
lDZIRF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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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18:03
고1때였음. 아주 오래전 얘기고.
걍 집에서 심심한 김에. 오늘 아는 형 전립선염으로 비뇨기과 같이 간 김에 옛날 생각나서 써봄.
내가 중딩 때 일진애들이랑 어울리면서 좀 깝치고 다녔었음.
그러다가 고등학교 올라가서 맘잡고 공부할라고 진짜 조용히 지내고싶었음.
근데 고1때 같은 반에 같은중 출신 애가 있었는데.
중딩 때 거들떠도 않보던 걍 찐따였는데.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덩치가 커지더만 자신감이 붙은 케이스?
내가 그때당시 172에 60키로 정도나갔고
그 친구가 185에 90키로 넘었음.
무튼 같은반에 걸리더만 중학교 때 잘나갔던 놈이
공부한다고 조용조용하게 지내고 하는거보니 골려주고싶었나
이 ㅅㄲ가 자꾸 내 주변에서 깝죽대는거임.
걍 참았었음. 걔가 깐죽대봐야 걍 장난 정도지 날 어찌하진 못했으니까.
그러다가 걔가 선을 넘어버림. 내 뒤통수를 딱 한대 치는데.
아 오늘 이 ㅅㄲ 죠져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음.
내가 벙찐 표정으로 쳐다봤고. 걔가 장난이라며 정색빨지 말라며
웃으면서 지 자리가서 앉음.
바로 그 ㅅㄲ한테 가서 뒷통수 ㅈㄴ 쎄게 때림.
당연하게도 그ㅅㄲ가 빡쳐서 일어남. 일어나는 대로 바로 죽탱이 갈겨버리고 와사바리걸어서 넘어뜨린 다음에 풀마운트잡고 ㅈㄴ 쳐버림.
솔직히 덩치차이가 좀 많이 나고 얘가 운동도 많이 했어서 좀 쫄렸음
그래서 정신못차리게 ㅈㄴ 빈틈없이 때렸음.
그러다가 망보던 놈들이 말려서 거기서 끝났음.
여기까지가 1차전.
난 당연히 1차전하고 2차전까진 생각없었음. 이미 내가 죠져놓을 대로 죠져놨으니. 근데 이 ㅅㄲ도 애들 앞에서 그렇게 쳐맞고 쪽팔려서 학교를 다닐 수 없었던지 청소시간에 와서 나한테 방과후에 또 한번 붙자하는거임.
내가 ㅈ까라 했음. 자신있으면 여기서 함 해보던가. 딱 이랬던거 같음.
한번 패고나니까 아까 그 덩치차이에 대한 두려움이 아예 사라졌음
덩치만 컸지 중딩때 ㅈ밥은 여전한 ㅈ밥이구나.라는 생각.
근데 갑자기 나한테 오더니 선빵을 놓는거임 ㅋㅋㅋ
난 ㅅㅂ 내가 아까 팬거때문에 쫄아서 못칠 줄 알았는데
대뜸 선빵을 놔버리니까..(아무래도 내가 1차전에서 기습적으로 쳐서 맞았다 생각했나봄)
그 덩치큰 놈이 무방비로 걸레빨고있던 나한테 와서 선빵을 날리니까 진짜 제대로 한대 맞고 하늘이 노랬음. 눈쪽이었으면 진짜 ㅈ됐는데. 볼따구쪽을 맞아서 순간 멍하기만 하고 큰 타격은 없었던거 같음.
선빵맞고 바로 가드올리고 계속 쳐맞다가 정신차리고 내 눈앞에 보이던 그 ㅅㄲ 복부 치고 얼굴 타격으로 이어갔음.
근데 이 ㅅㄲ.. 역시 아까 쳐맞은거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지 대뜸 내 허리를 잡고 무슨 말뚝박기 자세로 쳐박는거임.
날 들라나? 이런 생각에 자연스레 나도 이ㅅㄲ 겨드랑이쪽에 팔끼고 버티는데
미친놈이 내 꼬추를 사정없이 존나 쳤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걍 한대 친게 아니라 막 ㅈㄴ 쳤음.
와 시바 깜짝 놀라서 어케 했는 지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이새끼 떼어내고 넘어뜨렸던거 같음. 그리고 또 위에 올라타서 ㅈㄴ 때리고 이ㅅㄲ는 얼굴가리고 막고. 그러다가 애들 달려와서 말리고.
딱 그러고 거리 벌어지고 끝났는데. 끝나고 긴장풀리자마자 아랫도리가 진짜 ㅈㄴ 아팠음. 그리고 무서움? 살면서 성기를 그렇게 맞아본게 처음임.
주저앉아서 멍때리다가 시간지나니까 통증 좀 가라앉는거 같아서 일어났고
집에 갔음.
오늘 두차례 싸움이 있었고 볼따구 한대 제대로 맞은거랑 거시기 맞은거 빼면 내가 거의 두들겨팼다. 기분좋다 생각하고 집에서 샤워 딱 할라는데.
물이 ㄲㅊ에 닿자마자 죠온나 따가운거임...
뭔가 하고 봤는데 꼬추가 시퍼래져있고 그냥 꼴이 말이 아니었음.
와 이걸 어찌냐... 싶어서 바가지로 꼬추 가리고 최대한 물 안들어가게 막은다음에 씻다가. 이건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아버지께 말씀드리고 도움을 구했지. 내가 비뇨기과란 곳을 제대로 알지도 못했을 뿐더러. 아버지랑 친해서 스스럼없었음.
그래서 아버지랑 같이 비교기과를 갔고
의사 앞에서 내 꼬추를 까보였고.
의사가 말하길 큰일날 뻔 했다고.....
다행히 꼬추만 맞아서 피멍들고 찢어지고 이 정도인데.
좀만 아래쪽으로 맞았으면 성기능 상실할 뻔 했다고 그러더라.
그 말 듣고 아버지 진짜 개빡도셔서 내 중학교 졸업앨범 뒤져서 걔네 집에 전화해서 부모한테 자초지종 얘기하고 머라머라하고(아마 머시마들끼리 싸울꺼면 정당하게 싸워야지. 그렇게 중요한 곳을 때리는 비겁한 ㅅㄲ가 어딨냐 그런 내용) 몇시간 있다가 걔네 부모님이랑 걔랑 우리집 찾아와서 걔네 부모님이 걔 무릎꿇치고 사과하고 갔음.
존나 억울한데 부모님이 시켜서 어쩔 수 없이 사과하는 그런 모양새.
억울할만한게 쳐맞은 건 자긴데. 지가 그렇게 사과하고있으니.
어쨌든 내가 그 사과를 받는건 너무 가혹한거 같다고 나는 방에 들어가있었고. 사과 끝나고 아버지가 나오라해서 나도 때린거 사과하고 끝냄.
걔는 그 이후로 3학년 때까지 기 팍 죽어가지고 진짜 조용하게 학교생활하다가 졸업함.
걍 집에서 심심한 김에. 오늘 아는 형 전립선염으로 비뇨기과 같이 간 김에 옛날 생각나서 써봄.
내가 중딩 때 일진애들이랑 어울리면서 좀 깝치고 다녔었음.
그러다가 고등학교 올라가서 맘잡고 공부할라고 진짜 조용히 지내고싶었음.
근데 고1때 같은 반에 같은중 출신 애가 있었는데.
중딩 때 거들떠도 않보던 걍 찐따였는데.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덩치가 커지더만 자신감이 붙은 케이스?
내가 그때당시 172에 60키로 정도나갔고
그 친구가 185에 90키로 넘었음.
무튼 같은반에 걸리더만 중학교 때 잘나갔던 놈이
공부한다고 조용조용하게 지내고 하는거보니 골려주고싶었나
이 ㅅㄲ가 자꾸 내 주변에서 깝죽대는거임.
걍 참았었음. 걔가 깐죽대봐야 걍 장난 정도지 날 어찌하진 못했으니까.
그러다가 걔가 선을 넘어버림. 내 뒤통수를 딱 한대 치는데.
아 오늘 이 ㅅㄲ 죠져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음.
내가 벙찐 표정으로 쳐다봤고. 걔가 장난이라며 정색빨지 말라며
웃으면서 지 자리가서 앉음.
바로 그 ㅅㄲ한테 가서 뒷통수 ㅈㄴ 쎄게 때림.
당연하게도 그ㅅㄲ가 빡쳐서 일어남. 일어나는 대로 바로 죽탱이 갈겨버리고 와사바리걸어서 넘어뜨린 다음에 풀마운트잡고 ㅈㄴ 쳐버림.
솔직히 덩치차이가 좀 많이 나고 얘가 운동도 많이 했어서 좀 쫄렸음
그래서 정신못차리게 ㅈㄴ 빈틈없이 때렸음.
그러다가 망보던 놈들이 말려서 거기서 끝났음.
여기까지가 1차전.
난 당연히 1차전하고 2차전까진 생각없었음. 이미 내가 죠져놓을 대로 죠져놨으니. 근데 이 ㅅㄲ도 애들 앞에서 그렇게 쳐맞고 쪽팔려서 학교를 다닐 수 없었던지 청소시간에 와서 나한테 방과후에 또 한번 붙자하는거임.
내가 ㅈ까라 했음. 자신있으면 여기서 함 해보던가. 딱 이랬던거 같음.
한번 패고나니까 아까 그 덩치차이에 대한 두려움이 아예 사라졌음
덩치만 컸지 중딩때 ㅈ밥은 여전한 ㅈ밥이구나.라는 생각.
근데 갑자기 나한테 오더니 선빵을 놓는거임 ㅋㅋㅋ
난 ㅅㅂ 내가 아까 팬거때문에 쫄아서 못칠 줄 알았는데
대뜸 선빵을 놔버리니까..(아무래도 내가 1차전에서 기습적으로 쳐서 맞았다 생각했나봄)
그 덩치큰 놈이 무방비로 걸레빨고있던 나한테 와서 선빵을 날리니까 진짜 제대로 한대 맞고 하늘이 노랬음. 눈쪽이었으면 진짜 ㅈ됐는데. 볼따구쪽을 맞아서 순간 멍하기만 하고 큰 타격은 없었던거 같음.
선빵맞고 바로 가드올리고 계속 쳐맞다가 정신차리고 내 눈앞에 보이던 그 ㅅㄲ 복부 치고 얼굴 타격으로 이어갔음.
근데 이 ㅅㄲ.. 역시 아까 쳐맞은거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지 대뜸 내 허리를 잡고 무슨 말뚝박기 자세로 쳐박는거임.
날 들라나? 이런 생각에 자연스레 나도 이ㅅㄲ 겨드랑이쪽에 팔끼고 버티는데
미친놈이 내 꼬추를 사정없이 존나 쳤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걍 한대 친게 아니라 막 ㅈㄴ 쳤음.
와 시바 깜짝 놀라서 어케 했는 지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이새끼 떼어내고 넘어뜨렸던거 같음. 그리고 또 위에 올라타서 ㅈㄴ 때리고 이ㅅㄲ는 얼굴가리고 막고. 그러다가 애들 달려와서 말리고.
딱 그러고 거리 벌어지고 끝났는데. 끝나고 긴장풀리자마자 아랫도리가 진짜 ㅈㄴ 아팠음. 그리고 무서움? 살면서 성기를 그렇게 맞아본게 처음임.
주저앉아서 멍때리다가 시간지나니까 통증 좀 가라앉는거 같아서 일어났고
집에 갔음.
오늘 두차례 싸움이 있었고 볼따구 한대 제대로 맞은거랑 거시기 맞은거 빼면 내가 거의 두들겨팼다. 기분좋다 생각하고 집에서 샤워 딱 할라는데.
물이 ㄲㅊ에 닿자마자 죠온나 따가운거임...
뭔가 하고 봤는데 꼬추가 시퍼래져있고 그냥 꼴이 말이 아니었음.
와 이걸 어찌냐... 싶어서 바가지로 꼬추 가리고 최대한 물 안들어가게 막은다음에 씻다가. 이건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아버지께 말씀드리고 도움을 구했지. 내가 비뇨기과란 곳을 제대로 알지도 못했을 뿐더러. 아버지랑 친해서 스스럼없었음.
그래서 아버지랑 같이 비교기과를 갔고
의사 앞에서 내 꼬추를 까보였고.
의사가 말하길 큰일날 뻔 했다고.....
다행히 꼬추만 맞아서 피멍들고 찢어지고 이 정도인데.
좀만 아래쪽으로 맞았으면 성기능 상실할 뻔 했다고 그러더라.
그 말 듣고 아버지 진짜 개빡도셔서 내 중학교 졸업앨범 뒤져서 걔네 집에 전화해서 부모한테 자초지종 얘기하고 머라머라하고(아마 머시마들끼리 싸울꺼면 정당하게 싸워야지. 그렇게 중요한 곳을 때리는 비겁한 ㅅㄲ가 어딨냐 그런 내용) 몇시간 있다가 걔네 부모님이랑 걔랑 우리집 찾아와서 걔네 부모님이 걔 무릎꿇치고 사과하고 갔음.
존나 억울한데 부모님이 시켜서 어쩔 수 없이 사과하는 그런 모양새.
억울할만한게 쳐맞은 건 자긴데. 지가 그렇게 사과하고있으니.
어쨌든 내가 그 사과를 받는건 너무 가혹한거 같다고 나는 방에 들어가있었고. 사과 끝나고 아버지가 나오라해서 나도 때린거 사과하고 끝냄.
걔는 그 이후로 3학년 때까지 기 팍 죽어가지고 진짜 조용하게 학교생활하다가 졸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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