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신태용 이해한다.
지라쵸추자느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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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23:43
개인기 드리블 돌파 시도하자니 그런 선수가 없고
세트피스 노리자니 키만크고 실속 없는 시누크밖에 없고
역습 플레이 하자니 발빠른 손흥민은 있어도 연계 플레이할 선수가 없고
뭔가 상대를 공략할만한 선수가 없다.
그렇다고 러시아처럼 작정하고 국대 일찍 소집해서 뺑뺑이 돌리면서 전술을 찾을만한 시간적 여유도 없었고
전술의 부재에 앞서서 전술 컨셉의 중심이 될만한 선수, 여건이 안된다.
괜히 인터뷰로 허세만 안부린다면 3번 대패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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