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전여친시절때부터

폰에 지도앱을 안깔더라고

그냥 싫데...... 이유없어

어디가는지 궁금하면 그냥 네이버에다가 쳐서 나오는거 보고 이동해

또 길치는 아니어서 잘찾아가기는하는데

내가 몇분걸려 거리가 얼마나 떨어져있냐고 물으면 대답을 못해 거리감각이 거의없거든 1km랑 100m가 어느정도인지 감을 못잡는정도?

한달전에 억지로 지도앱 깔아줬더니 겁나짜증내길래 지우겠구나 생각했는데

지금 ㅈㄴ 잘쓰는중 지도앱에서도 맛집이나 카페같은거 검색가능하다는걸 알았나봐 .. 예를들면 내 위치에서 가장가까운 별다방 검색 같은거

그냥 가끔보면 꼰대스러운거같기도하고 이런거 받아들이는게 어려운건가 싶기도하고 

나이먹고도 시대에 뒤쳐지지말아야지하는게 내 소망인데.. 나도 열심히 배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