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진짜 애자나 찐따 그리고 거지가 많은것같다

내가 1,2학년때 공부안하고 놀아서 조진 과목들

막학기 계절학기까지 눈물 줄줄올리며 재수강해서 A로 올려놨거든ㅋㅋ

이제 이번학기에 3개만 더 들으면 졸업이야

근데 그간 정리해놓은 교양과목들이나 족보를 버리기 아깝더라

그래서 대학교 대나무숲 같은곳에 무료나눔할까 생각했다가

공부한친구들이 손해를 보면 안되니까 만원에 판다 라고 올려놨어
(물론 학점 인증해주고)

좀 거지같아보여도 5천원이면 대학생 기준에서 누구나 살것같고
만원은되야 고민하지않을까 해서

그랬더니 이거사서 성적안나오면 책임지냐는 둥
왜 성적못받는애들 차별하냐
니가 그리 잘낫냐
그렇게라도 만원벌고 싶으세요?ㅜㅜ

뭐 이런식으로 댓글이 달리더라ㅋㅋ

그래서 좀 화나서

어차피 여기에 이런의미없는 댓글 다는새끼들 싹다 예비 엠생들이잖아
진짜 공부하고 정보찾으려하는친구들은 이런 댓글 안 달고 관심도 안 준다
니들인생에서 어떻게보면 제일중요한 학점에 관한글인데
어떻게든 공부안하고 꼼수부리고 빌어먹어보려는 새끼들 왜케많냐?
이래놓고 부모님한테는 공부한다면서 짜증내겠지 병00신들

이라고 댓글달아줬더니 신고 오지게먹고 4월까지 글쓰는거 제한걸렸어ㅋㅋ

끼리끼리 만난다고 나는 진짜 인터넷에서 보는 병00신들은
조금 멀리 있는 존재라고 생각했거든 아니면 컨셉이거나

왜냐하면 내 주변엔 없으니까 이런병00신들..
근데 나름 상위대학인데도 소름이 쫙 돋는다
진짜 없거나 못날수록 꼬이고 못되고 자기 합리화가 쩌는거같아

입에 닳듯이 달고사는 성공해야하는 이유가 이런새끼들 상종하기 싫어서인거같아

동사무소에서 근무하시는분들 세삼 존경스럽더라
못배우고 나이드시거나 우기는 그런 사람들 어캐상대하는걸까
나같으면 화분으로 턱주가리 날려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