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병원에 계심..
tfDAh92b
3
195
0
2018.11.19 16:07
부모님 맞벌이로 10살때까지는 할머니랑 같이 살았었는데
내가 나이먹고 할머니가 병원에서 아파하시고 점점 말라가고계시는데..
할머니가 내곁에서 점점 멀어진다는게 상상도안되고 실감도 안남..
일끝나고 맨날 병원가는데 매일가서 2시간씩 엄마 쉴시간 겸 가서 이런저런 대화하는데
집에와서 잘라고 누우면 스스로 상상하기 싫은건지 그런생각을안하게됨..
할머니께 뭘더 해드려야 후회를 그나마 덜할수있을까..
뭘해드려야 될지 모르겠어..
이전글 : 윗집 존나 시끄러워서 올라가면
다음글 : 로또 2만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