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좆도 없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자본주의가 좋을게 전혀 없음. 마르크스가 말했듯이 유산계급의 무산계급에 대한 착취로 자본주의가 돌아가는게 맞지.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지새끼들부터 이건희까지 자본주의가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뭐냐?

바로 계급간 이동이 가능하다고 믿기 때문임. 나도 부자가 돼서 편하게 먹고 살 수 있겠지 하는 생각, 나도 서울에 집 가질 수 있겠지 하는 생각.

결국 자본가가 될 수 있겠다는 그 믿음 때문에 현재는 비록 자본주의 하에서 노동만 하고 있지만 자본주의를 옹호하는거임

그런데 요새는 아무리 일해도 걍 죽을 때까지 일만 하게 될거란 생각이 계속 들걸?

솔직히 지금 20대 중에 자기 노동 수입가지고 서울에 집 가지는 엔딩이 가능한 사람 몇이나 됨?

문재인이 망쳐놓은 집값, 그건 단순히 집값이 아니고 결국 자본주의의 결속력임. 

우리나라 사람들이 시키는대로 잘하고 착해서 폭동 안 일어났지 호전적인 애들 모여사는 남미나 미국만 됐어도 백번은 폭동 일어나서 모가지 잘렸을걸?

난 문재인을 보면 로베스피에르가 생각난다. 왕의 목을 자르면서 자기 시대를 열었지만 결국 자기 목도 같은 방법으로 잘려버렸지 ㅋㅋ 

과연 문재인은 우유값을 잡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