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이 다른 곳에서 시켜먹으라고 한다

요기요에서 평점높고 탕+볶+짬 세가지 같이 나오는 메뉴파는 중국집이 있길래 한번 시켜봄

배달 도착전에 사장님인듯한 아주머니께서 전화 오더니 거리가 머니까 근처 중국집 알아보는게 좋겠다더라고

배달오는 동안 면이 부니까 맛이 없을 수 있다 이거지

근데 내 주문을 특별히 신경써준건지 배달은 엄청빨리 왔음 

음식은 진짜 맛있고 양도 갠춘했음

탕수육은 홍콩반점 같은데서 나오는 그런 스타일이었고, 짬뽕은 국물이 엄청 진했는데 평소 짠거 싫어해서 찬물 좀 부어 먹었다.

볶음밥은 기름기가 적당했고 계란도 같이 볶아서 들어간거 같았음

가격도 11000원으로 합리적이었다고 봄

아쉽다 이런 프로페셔널하고 혜자인 중국집을 두고 시켜먹을 수가 없다니

번창하기만을 바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