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하는 형님들~
kuyWU8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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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7 14:53
그냥 장사에 대한 고민인데
형님들은 하고싶은 장사 하고들 있어??
내가 말주변이 없어서 대충 얘기하자면
음식은 예를 든거야일단
난 스파게티를 하려고 내 가게를 차렸는데
장사를 하다보니까 이 지역은 칼국수를 원하는 곳이야
그래서 고민에 고민을 해서 일단 돈은 벌어야하니까
메뉴를 칼국수로 바꾸고 어느정도 매출이 안정됐어
그런데 난 스파게티를 하고 싶어서 가게를 한거잖아...
계속 스파게티가 하고싶고
그렇다고 메뉴를 두개를 할수 있는 여건도 아니고 어울리지도 않고
뭐 대충 꿈과 현실이 다른건데...
칼국수를 팔면서 돈버는거 말고는 재미가 없어... 내 가게를 한다는 의미가 없는거 같아
바뻐서 고민할 시간도 없이 살아왔는데 오랜만에 쉬는데 내가 뭐하고있는건가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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