ㅆ발 진짜 집 나가고싶다

어제 밤 10시반에 회사차 끌고 친구만나러 가서 방금전에 4시반쯤에 들어왔는데

늦게들어오고 회사차 맘대로 끌고 갔다고

씻지말고 방에서 쳐나오지 말란다

기본이 안되어있는 새끼라고 

회사차 잘 타고 주차까지 깔끔하게 해놨고 시팔 기름도 채워놨는데

뭐라해도 회사 사람이 뭐라해야지 왜 가족이 뭐라하는지 모르겠으며 

부랄친구 만난거에다 존나 오랜만에 만나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다 왔는데

심지어 가기전에 말하고 감 친구만난다고

도대체 내가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되는지 모르겠다

ㅆ발 친구들도 다 바빠고 나도 일해서 진짜 3달에 한번? 거의 어쩌다가 만나는데

이해가 안간다 내가 나이가 26인데 도대체 왜이렇게 살아야될까 싶기도 하고 

방에서 나오면 죽는다고 씻으면 가족들 다꺤다고 잠못잔다고 지금 감금당했는데

하아 진짜 열이 존나받는다

가족이고 나발이고 ㅆ발 집 나가서 다시는 안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