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주차장
비소리가 멈추질 않네
어제 낮에 2시경 우리집에 복돌이 생식하는 날이라 생닭사려고 마트 갔었다.
사정상 친구놈이랑 자취 같이하는데 이놈 교통경찰이다.
생닭 한마리 무손질로 해서 차 빼고 있는데 동네마트라 주차 공간이 되게 좁다.(이마트나 뭐 코스트코 이딴데가 아니라 동네마트임)
여튼 차 빼는데 내 앞에서 역주행하는 모닝새끼 있어서 적당히 가라고 주차된차 옆에 붙여주고 지나가라고 하는데
차에 앉아있으면 상대방 운전자가 보이잖냐
근데 얼굴이 당최 미동이 없음 지한테 가라고 하는지 모르는거 같아서 손짓으로 가라고 하는데,
마침 그 모닝새끼 옆에 3살 정도 되보이는 애기가 있었는데 급발진 할려고 지랄하길래 안봐도 비디오라 바로 클락션 한 2~3초 울렸다.
파킹해놓고 내려서 애기 옆으로 데꼬가니까 애엄마 헐레벌떡 나오고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럴줄 알았더니
갑자기 싸대기 때림
한대 쳐맞고 이게 뭔가하는데 모닝새끼 걍 도주함.
개씨새발년이 지딸년 간수도 못하는거 구해줬더니 돌아오는건 싸대기고 소아성애자 취급하면서 경찰에 신고한다더라
어이없어서 어벙벙하고 있는데 부랄 친구놈이 와서 상황 보고 일단 마무리하고 갔는데 이년 고소해야되냐?
이런경우 처음이라 지금도 어이가 없고 걍 좆같음만 치밀어 오름.
친구놈이 얼마나 좆가이 생겼으면 뺨부터 나왔겠냐고 참으라하고 오늘까지 사과전화 안오면 똥밟았다 하라는데
시발련 고소해야되겠냐 이거?
뭐 얼굴이 붓거나 그럴정도는 아닌데 아주 좃같음
요약
1. 동네마트에서 차빼다가 애기 구해줌(3~4살 추정)
2. 애엄마 헐레벌떡 와서 쓴이 싸대기침
3. 친구놈은 참으라고함.
4. 오늘까지 사과 전화 안오면 고소할거임
5. 샹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