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코로나 방문자 였고, 회사 관련된 이야기인데 들어줘
fuMO1Gz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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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1 15:15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쓰는 글이야.
이태원 코로나 터졌을 때, 연휴 첫날 이태원 방문해서
팀장에게 보고 하고 검사 받으러 감.
근데 결과 나오기 전에
팀장이 부장에게 상황 보고를 하여
사내 전체에 이태원 방문자 색출하여 검사받게 함.
그리고 나에 대한 뒷 얘기가 돌음
게이라는 둥, 노는거에 환장했다는 둥. 사실 안 좋은 얘기들이지.
게이클럽도 아니었고, 클럽도 아니었고 밥 먹으러 감.
2시간 만에 헤어졌었지.
물론 음성 떴는데
아직까지 팀장이 존나게 미움.
무증상이었고, 확진자들 날짜랑 일주일 차이나고
사실 음성일 확률이 큰 상황이고..자진 보고 했는데
그걸 꼭 부장에게 보고해서
회사 전체 사람에게 뒷 얘기 나오게 만들어야 했을까.
팀장은 팀장의 위치에서 전체를 위해 일단 보고를 했어야 했을까.
이시국에 철없이 약속 나간게 잘못이었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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