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이여자의심리가뭘까..조언좀주십쇼(좀김)

일단 여태까지있었던일

최대한요약하면



5년만에 뜬금없이 연락와서 만나자함

단둘이보는건좀그런거같아서 친구들이랑 만나서술먹고재밌게놈

나는얘 좋아하긴했지만 친구들조언에따르면 안될거같다고해서

그냥 가만히있었고 두달동안 서로연락 X

뜬금없이 또 연락이옴  갑자기 밤에 뭐하냐고

같이 폰게임같이하자고 해서 얘기좀하다가 갑자기

다음날바로 헌혈하러가자고함

나는좋으면서도또 헌혈이니까별거기대안하고

헌혈하고 얘기좀하면서걷다가 각자집에감

그리고 주구장창폰겜만하다가 연락끊김

내가안한게아니라 연락몇번했는데

반응이영 ㅈ같아서 자연스럽게끊김

그러다 한달뒤 맨처음만났던 친구들끼리 밥한번먹자고함

나는좋다했는데 친구들이귀찮아하고 흐지부지하다가 약속취소됨




근데 이틀전에 나한테연락이옴

헌혈하러가자고  ㅋㅋㅋㅋㅋ

근데 나 먹는약이있어서 헌혈못할거같다하고

아쉽다고 다음에 보자하고

이런저런얘기좀하다가 끊을라하는데

그냥 내일보면 안되겠냐고 막 보채는거야

얘가  취업해서  이번주에 지방으로 가거든

나도 솔직히 만나고싶었는데 개인사정때문에 못나가는거라

다음에 애들이랑같이보자했음



친구한테 이얘기를 했는데

옛날에있었던일을해주더라고

내가좋아하는여자애랑 친구몇명이랑

대학생때마침 근처살아서 친하게지냈는데

친구들은 얘생일 그냥적당히 잘챙겨줬는데

이여자애는 친구들생일때 연락안하고 안챙겨줬다는거임









약간 쎄하더라고..

얘곧있으면생일인데..

또 선물먹튀각인가?...

난얘가좋긴한데..  힘들다힘들어..

목적이뭔지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