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ㅌ가 취향이라는 친구놈 어쩌냐
진짜 제일 친한 친구임 서로 힘든일 있으면 찾고 없어서는 안될 친구임
근데 얘랑나랑 변태인데 서로 다른 변태야
더더욱 중요한건 이자슥이 결혼한지 4년차 인데
벌써부터 와이프랑 쩩스리스 왔다고 찡찡 거리더라.
유흥업소도 가보고 별거 다 해봤는데 성욕도 제대로 해결 안되고 흥분도 안되고 돈만 버리고 왔다고 하더라고..
물론 욕은 존나 박았다, 와이프 있는놈이 잘하는짓 이라고 너 유흥에 습관들이면 나도 너 제대로 못본다고 했다..
너 와이프가 마사지남이나 너보다 어린놈이랑 바람피면 좋냐고 (우리나이 32)
아직 애가 없어서 그렇고 신혼때 너무 불태워서 그런거 같다 좀만 더 지나고 애 낳고 하면 케바케긴 하지만 더 금실 좋아지는 부부도 있다드라
그니깐 업소 같은데 가지말고 아내랑 잘 이야기 해봐라 하고 술자리 마무리 지었다
저번주에 이제 술한잔 마시는데, 또 쩩스 이야기 하드라
나랑 고민상담하고 제수씨랑 이야기도 많이 해보고 둘다 성욕이 너무 강해서 취향 찾다가
친구 미친넘이 제수씨가 딴남자랑 하는 상상하니깐 존나 흥분되서 딸까지 잡았다드라
취향은 존중한다 근데 진짜 그게 현실속 내옆에 친구놈이라 놀랍드라.
제수씨는 뭐라냐니깐 제수씨도 자기 신랑앞에서 박히는거 보여주고 싶다고 하드라
평소에 친구넘이랑 다 오픈하지만 제수씨가 성욕만 많아서 자기를 가만 안냅둔다만 하지
원나잇했던 여자 전여친처럼 디테일하게 이야기 안했거든 그래도 지 와이프니깐 존중해줘야지
근데 이런 이야기 들어주다 갑자기 농담반 진담반으로 술취해서인지
그래서 그런데 솔직히 너 서른 같지도 않고 결혼 안해서인지 관리도 하고 얼굴도 반반하니깐 초대남 어떠냐?
이러는거야 미친새끼 취해도 정도가 있지 니 마누라 니 뽕알 친구 뽕알빨거 존슨 빨고 박히는거 보고 싶냐
하니깐 너라면 괜찮다. 다른놈이랑 하다 눈마주칠 수 있는데 너라면 믿고 걍 서로 즐기기만 할거 같다 내가 널 안다.
평소 플레이 보이 기질이 있어,. 여자친구는 안사귀지만 걍 여자랑 자는거 좋아하거든 그걸 내 친구는 다알아
그러다 나랑 눈맞아서 바람나면 어쩔라 하냐 지랄말고 딴사람 찾아보던가 해라 하고 웃으며 잘 넘겼는데
담날 카톡 왔다.. 잘 들갔냐고 어제 했던말 진심이라고 생각있음 연락달라고
뭐 나만큼은 믿는다 이런일로 멀어질 우리는 아니라 생각한다. 와이프도 긍정적이다다나 뭐래나
시발 어찌해야하냐.
나도 솔직히 궁금은 한데 저쪽 세계에 빠질까봐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