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아픈거 때문에 ㅅㅇ 없어졌다..

서로 처음인데 둘 다 처음에는 성욕이 쎄서 달려들고 하다가 

한 두달 뒤에 갑자기 여친이 칸디다성 질염 + 방광염이 와서

미안하기도 하고 같이 병원 가고 약 먹고 한동안 쉬고 했는데

다 나았나 싶어서 몇 번 또 관계 하다가 보면 금방 질염 도지고.. 치료받고 또 하면 또 방광염 도지고..

한 두번도 아니고 매번 이러니까 미안한건 그렇다 치고 나도 지치고 여친도 지치네 에휴

이제 별로 하고 싶은 마음도 없어지고 플라토닉 연애를 해야 되는건지 싶기도 하고

혹시나 싶어서 나도 성병 검사 해봤는데 정상인거 보면 여친이 유달리 면역력이 약한건가 싶다

여친이 잠을 불규칙하게 자고 물을 잘 안 마시는데 그게 문젠가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