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엠봉이도 올려봤었는데 답이 없어서 다시 올려요 ㅠㅠ
주작도 아니구요 망상도 아니에요 진짜 입니다
진짜 심각한 고민이에요 ㅠㅠ
어머니랑 어머니 친구분이랑 많이 친하셔서
저랑 그 어머니친구분 아들이랑 같이 컸어요
나이고 같고 서로 취미도 같아서 엄청 친하게 컸어요
19살까지 학교도 같이다녀서 진짜 ㅈㄴ 친해요
대학가서부터 많이 못봤어요 그러다 군대를 갔고
제가 전역할때 그놈이 입대해서 거의 4~5년 정도 못봤는데
그사이에 이상한 일이 있었는지
이새끼 양성애자 됐어요
다른 애들한테 섹스에 미쳤다는 말은 들었는데
텔에서 남자랑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농담으로 남자랑도 하냐 했더니
떡치는데 남자 여자가 뭐가 중요하냐 내가 넣고 꼴리면 됐지
이러는거......
첨에 당연히 농담이겠지 했는데
자취방에서 대학 남자후배랑 하는걸 집적 봄 ㅅㅂ
그래서 이건 좀 아니라고 ㅈㄴ 뭐라하면서 제발 정신 차리라고 술먹었는데
그날 포차에서 만난 여자애들이랑 2:2로 했음
그날 보니 게이는 아닌것 같은데 정상도 아닌것 같았어요
그리고 이 새끼가 진짜 요 근래 보니까
남자 여자 안가리고 ㅈㄴ 떡치고 다님 .....
첫째 고민은 요즘 시대에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개인적으로 게이는 정신병자라고 생각함 ....
그래서 이걸 어떻게 고쳐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두번째는 이새끼 옆에 있으면 이제 맘놓고 술을 못먹어요 ....
저 잘때 방에 그냥 들어오는데 예전에는 신경도 안썼는데
이제는 그새끼가 옆에 있으면 잠을 못잠 ㅠㅠ
어떻게 해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