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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에 칭호 문제좀요 (사촌 )

Qxf71ymX 22 329 0

저희 아버지가 둘째시고

큰집에 딸 둘 막내아들 하나있거든요

큰집 첫째 딸(A라 칭할게요)이 저랑 동갑입니다

생일은 제가 느리구요

약간 내외?를 한다해야되나

말을 안섞은지 한 10년도 더 됫어요 어릴때 빼고

1년 명절 두번있는 날에 애당초 잘 오지도 않았었구요 여자애들이라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부턴 명절날마다

큰집에 가는데 뭐 어색한 사이니

간단하게 고개로 까딱 인사만 하고 말던 사이입니다.

근데 제작년부터인가 슬금슬금 큰어머니께서

A에게 "A야 쟤가 너한테 누나라고 부르디 ?? " 하고 물어보시는걸 들었습니다 .

명절날마다 갈때마다 이런 소리가 들려요 아무리 방에 있어도

아니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집안 서열같은걸 따지자면 뭐 누나겠지만

누가 동갑네기 한테 누나라고 합니까?

한집안에 쌍둥이로 태어났으면 이해는 하겠는데

사촌간에 ;;;

이게 정상인건가요 ?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차피 뭐 흐지부지 다음 명절에 그다음 명절도 뭐 말 한마디 재대로 섞을 일도 없을거같은데

예전부터 자꾸 거슬리던 문제라서요

이런거 어떻게 정리 해야되나요 ????

22 Comments
jq7UGlQI 2020.04.25 19:06  

사촌이라서 동갑이여도 형 누나 함
네 다음 쫄보 찐따 모쏠 아다새끼
나가디지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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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xf71ymX 2020.04.25 19:13  
[@jq7UGlQI] 근데 왜 욕질이야
정신병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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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q7UGlQI 2020.04.25 19:49  
[@Qxf71ymX] 사촌한테 형 누나 하는게 배알꼴려서 ㅂㄷㅂㄷ거리는 주제 나가뒤십쇼
TH8eKDfL 2020.04.25 20:39  
[@jq7UGlQI] 댓글쓰는거 마다 이런식이네 ㅋㅋㅋㅋ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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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Fe7w9R 2020.04.25 21:17  
[@jq7UGlQI] 동갑인데 왜 형 누나를 하냐 친구지
전형적인 우물안 개구리
본인이 처한 상황이 일반적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모자란 사람
05XaPF4R 2020.04.25 19:22  
위엣놈은 븅신이고
사촌이라도 동갑이면 걍 말 놓음
누나라고 딱히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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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xf71ymX 2020.04.25 19:24  
[@05XaPF4R] 뭐가 맞는건지 솔직히 모르겠어요 ;;;
xkpPcpwO 2020.04.26 09:46  
[@Qxf71ymX] 누가 사촌끼리 존대말을 함... 항렬이 다르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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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HOoMTy 2020.04.25 19:26  
친형제도 서로 야야거리는 마당에 무슨 동갑 사촌끼리 누나거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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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xf71ymX 2020.04.25 19:27  
[@kXHOoMTy] 아래
Qxf71ymX 2020.04.25 19:27  
근데 큰어머니가 하시는 말투를 보면
누나라고 불러야 된다는듯이 물어보시니까
이걸 어째야되나 싶어요
wWXEDosa 2020.04.25 19:44  
난 사촌누나 동갑이고 3주 차인데 누난 빠른으로 입학해서 그냥 쭉 누나라 불렀음 ㅋㅋ 누나도 잘해주고 억울하지도 않음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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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xf71ymX 2020.04.25 19:56  
[@wWXEDosa] 저는 억울한게 아니라 뭐랄까
솔직히 어색하기도 하고 오글거리고 쫌 그래요 ㅋㅋㅋ
말도 잘 안섞고 친하지도 않았거든요
teaL15Ox 2020.04.25 19:55  
누나라고 부르고 용돈이랑 맛있는 거 사달라고 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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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qGZaTy 2020.04.25 20:10  
요즘엔 한집안에 쌍둥이들도 형동생 안나누는 집안도 있음
집안마다 다 다른거 같음
님이 싫으면 안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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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Fe7w9R 2020.04.25 21:10  
생일이 느리다는게
그 양반이 빠른이라 학년 자체가 다르단 얘기임?
그럼 누나라고 해줘
그게 아니면 그냥 친구처럼 지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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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Fe7w9R 2020.04.25 21:11  
[@dJFe7w9R] 큰어머니가 말하는게 동갑인데 큰집 딸이라 누나 대우 해주란식의 뉘앙스면
가볍게 무시해도 됨
RVcf9SjF 2020.04.25 21:23  
동갑인데 왜 누나라함? 근데뭐 가족분위기 따를거면 누나라 하던가, 그러기 싫으면 친구하던가 해야지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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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jLkMUJ 2020.04.25 23:22  
남의 가정사 너무 함부로 식으로 얘기하는 거 아닌가 조심스럽기는 한데 조부모님 돌아가시고 어색한 사이가 되버렸는데 서로 가정을 이루고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왕래가 얼마나 있을까

당사자 입장에서는 이런들 저런들 편한대로 해도 되겠지만 아직은 부모님과 친척과의 관계도 무시할 수는 없을테니 일단 ,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정리하는 게 좋지 않을까?

다 떠나서 개인적인 생각으론 큰집의 장손이라 대우해줘야 한다는게 큰어머니 의견이라면  꽉 막힌 사고방식이라 생각이 드네

글쓴이 얘기로는 장녀랍시고 가족행사에 한 게 없는데 뭘 대우해주고 그러나

어우 길다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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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n6fIWpX 2020.04.26 02:30  
야 나 아는 누나는
누나 큰집의 딸한테 한학년 어린데 언니라 부르더라
족보?서열?상으로 큰집 딸이 첫째라면서
암튼 한학년 어린데 언니라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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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hp6CjB 2020.04.26 12:37  
개 ㅂㅅ같읃 소리를 하고 있어
우리나라 가정예법에 그딴 ㅈ같은 족보없다.
큰아버지 딸이든 작은아버지 딸이든
다 같은 항렬이고
항렬 내에서 나이로 따지는게 맞는거지
ㅈ같은 제사문화있어서 자랑은 아니다만
우리집이 양반 종갓집이다.
머 예법이런거 ㅈㄴ 따져서 나보다 어린 애가 항렬상 나보다 위라 삼촌소리는 했어도.
같은 항렬 내에서 큰아버지 자식이 더 위라 나이 무시하고 형누나 한다는 예법은 첨 듣는다.
어느집안 개족보냐 그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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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LjNtF 2020.04.26 13:00  
[@UEhp6CjB] 이거 보여주고싶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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