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병원 꼭 같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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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 14:12
엄마 치과 내가 예약하고 오늘 같이 방문했는데
명단에 없다하는거임.
핸드폰 확인하고 일주일전 몇시에 전화예약했다 하니까
다시 확인하더니 없다면서 원래는 안되는데 된걸로 치고 기다리면 해주겠다면서 인심쓰듯 말함. (대기환자 3명있었음)
빈정이 살짝 상했지만 안해준단것도 아니고 해준다는데 일단 ok.
10분정도 기다렸더니 불러서 엄마는 진료 받으러 가고
나는 대기실에 앉아있었는데 다른직원이 데스크 오자마자
존나 짜증난 목소리로
A: 예약도 안해놓고 지난주에 예약했다고 우기더라
B: 몇시까지 오라그러면 그게 예약인줄알더라
이런 대화를 존나 큰소리로 함.
뭐지? 싶어서 내가 잘못한건가 싶어 예약당시 통화녹음 들어보니
직원B 목소리고 정확히 "예약해드릴께요" 라고 말한거 확인함.
여기 시골이라 할매할배들뿐이라 뒷담까도 못들어서 저렇게 큰소리로 지랄하는건가?
심지어 내잘못도 아니고 지들 실수면서 뻔히 앉아있는데 다들리게 그런소리 하는게 어이가 없었음.
계산하면서 난 예약하고 왔고 앞에 앉아있는데 두분이 그런 이야기를 하는게 맞는거냐? 나 통화녹음된거 있다. 들려 드릴까? 했더니
직원B가 "예약아닌데 착각하고 많이들 오신다"라고 변명 함.
근데 이것도 웃긴말인게 몇시까지 오래놓고 예약이 아니란게 말이냐 방구냐?
존나 빡쳐서 통화녹음 된거 틀고 "예약해드릴께요.몇시까지 오심되요" 말한거 확인 시켜줌.
그제서야 그날 너무 바빠서 누락된거 같다고 미안하다 함.
애초에 뒷담 깐 직원A는 뒤에 숨어서 입도 뻥긋 안함.
엄마 성격상 싫은소리 못하시는데 혼자 왔으면 얼마나 무안을 줬을까 싶어서 더 화나더라.
솔직히 나혼자고 그랬으면 더 지랄했을건데 엄마도 있고 괜찮다 하셔서 참았는데 너무 짜증난다.
형들도 부모님 병원가실때 심각한 질환 아니라도 같이 갈수있음 가.
대부분 싫은소리 들어도 그냥 넘기시는데 그렇다고 상처가 안되는건 아니잖아.
난 진짜 앞으로 어디 혼자 안가시게 해야겠다 다짐함.
명단에 없다하는거임.
핸드폰 확인하고 일주일전 몇시에 전화예약했다 하니까
다시 확인하더니 없다면서 원래는 안되는데 된걸로 치고 기다리면 해주겠다면서 인심쓰듯 말함. (대기환자 3명있었음)
빈정이 살짝 상했지만 안해준단것도 아니고 해준다는데 일단 ok.
10분정도 기다렸더니 불러서 엄마는 진료 받으러 가고
나는 대기실에 앉아있었는데 다른직원이 데스크 오자마자
존나 짜증난 목소리로
A: 예약도 안해놓고 지난주에 예약했다고 우기더라
B: 몇시까지 오라그러면 그게 예약인줄알더라
이런 대화를 존나 큰소리로 함.
뭐지? 싶어서 내가 잘못한건가 싶어 예약당시 통화녹음 들어보니
직원B 목소리고 정확히 "예약해드릴께요" 라고 말한거 확인함.
여기 시골이라 할매할배들뿐이라 뒷담까도 못들어서 저렇게 큰소리로 지랄하는건가?
심지어 내잘못도 아니고 지들 실수면서 뻔히 앉아있는데 다들리게 그런소리 하는게 어이가 없었음.
계산하면서 난 예약하고 왔고 앞에 앉아있는데 두분이 그런 이야기를 하는게 맞는거냐? 나 통화녹음된거 있다. 들려 드릴까? 했더니
직원B가 "예약아닌데 착각하고 많이들 오신다"라고 변명 함.
근데 이것도 웃긴말인게 몇시까지 오래놓고 예약이 아니란게 말이냐 방구냐?
존나 빡쳐서 통화녹음 된거 틀고 "예약해드릴께요.몇시까지 오심되요" 말한거 확인 시켜줌.
그제서야 그날 너무 바빠서 누락된거 같다고 미안하다 함.
애초에 뒷담 깐 직원A는 뒤에 숨어서 입도 뻥긋 안함.
엄마 성격상 싫은소리 못하시는데 혼자 왔으면 얼마나 무안을 줬을까 싶어서 더 화나더라.
솔직히 나혼자고 그랬으면 더 지랄했을건데 엄마도 있고 괜찮다 하셔서 참았는데 너무 짜증난다.
형들도 부모님 병원가실때 심각한 질환 아니라도 같이 갈수있음 가.
대부분 싫은소리 들어도 그냥 넘기시는데 그렇다고 상처가 안되는건 아니잖아.
난 진짜 앞으로 어디 혼자 안가시게 해야겠다 다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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