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익명 > 개나무숲
개나무숲

형들 군대다녀와서

뉴쇼무슈머예추매 5 73 3

철이 든건지 아니면 성인되서 중2병? 걸린건지?


일단 전역후 알바하다가 그만두고 잠시 잠수기간이있엇어


그때 망상도좀하고 뭐든할수있단생각 뭘해야할지 생각만하고 그렇게 막 답답하고 그랫어


그후에는 뭘 해야하지 뭘 어떻게 해야하지? 라는 생각 계속해서 나 자신에게 묻고 또묻고 울고 답답하고 친구들 노는거 게임 다 내팽게치고


그 저 답을 찾고싶었음  그 후 그 답답함이 조금이나마? 풀렷어


나라는 사람이 얼마나 세상에서 아무렇지 않은 존재인지 그리고 무엇보다 내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는걸 남들시선보다 남들 생각보다 내 자신이 생각하고


내 자신을 바라바야한다는걸?  형들도 다 격은거야?? (중2병 심리학자 말로는 성인이되는가정으로서 뇌의 크기?가 커지면서 점점 정신적으로 발단한다라고하던데) 성인이 되서야 격은건가?ㅠㅠ





이전글 : 한치 읽어주삼!!
다음글 : 회사
5 Comments
오크코야히태패자 2018.05.09 23:36  
철이 든거지 하지맘 너무 깊은 생각에 빠지지는 말길. 이게 우을증까지 찾아온다. 나도 그랬었음
언젠지는 기억안나지만 나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던 시기가 있었지 다행이 내 성격상 그냥 몇일 잠수타면서 생각하다 보면 그런 생각들이 해소됐었는데 사람마다 어떻게 풀어 갈지에 대한 방법은 다 다르니까.

내가 너와 같은 생각을 할 때 해결한 방법은 그냥 잠수타고 잠만 주구장창 잤던거 같아 그리고 나서 어느순간인가 또 뭔가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생기더라고

모든 사람이 그런경험을 하는건 아니지만 중2병은 아니야 크면서 생각이 많아진것뿐
많은 지식인들도 그런 시기를 겪었었고
그들이 말하길 책을 읽어보래 그러고 보니 나도 그때쯤인가부터 책을 믾이 읽기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매일매일 책을 읽네

무튼 하찮은 존재라 생각되겠지만 너의 노력에따라 충분히 가치있는 존재가 될 수가 있음

럭키포인트 366 개이득

혜무겨기휴테페너 2018.05.09 23:44  
학교다닐때안놀았죠?

럭키포인트 70 개이득

뉴쇼무슈머예추매 2018.05.09 23:49  
[@혜무겨기휴테페너] 학교다닐때 많이 놀앗어여 ....야자반이였는데 학창시절 추억은 야자시간에 논거 ㅠ
게레모스태아재해 2018.05.10 07:47  
[@뉴쇼무슈머예추매] 그게 놀앗다고 할정도면 어지간히 착하게 살앗나보네

럭키포인트 428 개이득

메초제보슈서여셔 2018.05.10 10:55  
전역이후 백수 생활하면서 컴겜하고 아침에자고 저녁에 일어나서 또 겜하고 반복적인 생활 2개월하니까 내가 뭐하는거지 남들은 다들 출발선에서 저 멀리 뛰어가고 달려가는데 나는 출발도 못하고 바라만보면서 자존감 바닥치는 감정을 느끼면서도 정작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하나 모르고 겁나고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알바부터 시작을 하던 자격증 공부를 하던 시작이라는걸 해야 그 늪 같은 감정에서 빠져 나온다! 뭐라도 해봐

럭키포인트 293 개이득

오늘의 인기글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