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어장글 올렸었던 앤데

기억하는 사람들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자애가 헷갈릴만한 멘트나 행동들을 해서

여기에 글올렸더니 

빨리 대쉬해라 고자냐 이런소리 들었어 

근데 사실 남친있는 여자여서 다들 욕해줬었거든

결론은 일할때 만나는 사이라 쌩까긴 힘들고 서서히 관심버려야겠다였어

그래서 더 이상 안다가가고 멈춰있었는데

최근에 또 12시 넘어서 연락와가지구

자기 혼술먹는다

심심하다 답답하다

밤바다 보러가고 싶다

이런식으로 연락오더라고

먹이 던지듯 던진말인거 같은데 진짜 혹하더라

진짜 힘들었는데 그냥 모른척하고 딴 이야기로 넘겼어

하.. 내가 어린나이는 아닌데 어장 처음이라 진짜 마음 혼란스럽다

일 핑계 있다쳐도 딱 쳐내지도 못하는 내가 미친거같어 

쪽팔려서 어디다 말도 못하고

답답해서 여기에 두서없이 적어봤어

글로라도 적으니까 좀 시원하네

뻘글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