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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눌린 썰 풀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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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위는 딱 2번 눌려봄

그중에 처음으로 가위눌렸던 썰 풀어봄


고등학교 땐가?

무더운 여름 토요일에 오전 2시쯤 엄마가 차려준 점심먹고 배부른 상태로 거실에 선풍기 틀어놓고 배통까고 누워서 낮잠 자고있었음

그렇게 낮잠을 즐기고 1시간쯤 지났나? 잠에서 살짝깬 비몽사몽한 상태여서 이제 일어나야겠다 생각하는 상황이었음

낮시간 이어서 눈을 감고있었지만 빚이 밝은 느낌은 느껴졌었고

그런데 갑자기 그 밝았던 눈앞이 어두워지면서 갑자기 젊은여자 꺄악하는 비명소리가 들리더니 눈앞에는 그 옜날 카메라 필름이 막 엄청빠르게 지나감

ㅁ=ㅁ=ㅁ=ㅁ=ㅁ=ㅁ=ㅁ=ㅁ 이런 흑백 필름사진이 지나가는데 그사진속에 귀신이 소름끼치게 웃고있음 막 웃는소리가 들림

ㅈㄴ 무서워서 손가락에 힘을주었지만 움직여지지 않았음. 안방에 엄마가 있는걸 알았기때문에 엄마한테 막 소리치려고 했지만

말도안나옴. 몸도 꼼짝을 안함.

그러더니 갑자기 옆에서 "ㅎㅎ 재밌네" 라는 여자귀신목소리가 들렸음. 너무무서웠고 식은땀이 줄줄나는게 느껴졌음.

그렇게 한 10분인가를 옴짝달싹 못하고 시달리고있는데

그런데 갑자기 필름속 여자귀신이 눈앞에 그뭐야 그 반지의제왕에나오는 여자엘프? 그런 느낌의 빚이나면서 엄청예쁜모습으로 눈앞에나타났음

그 흰색 하늘하늘한 투명한 원피스 같은걸 입고있었는데 살짝 걷더니 하얀 허벅지 속살을 드러내면서 내 배위에 올라 앉았음

그러더니

4 Comments
dbWVjYgz 2020.05.12 15:44  
잊을만 하면 눌리다 보니까 이제는 그냥 낌새상 가위 느낌 오면 ㅆㅂ 또눌렸네 귀신이고 나발이고 걍 눈감고 있을라니까 꺼져라 이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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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zjKCNP 2020.05.12 15:50  
오전 2시에 점심먹는 그는 도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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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PqSyjN 2020.05.12 15:52  
[@xmzjKCNP]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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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ZsWVG96 2020.05.12 16:42  
조금만 피곤하면 가위 눌리는데 한번도 이상한 소리나 귀신 본적이 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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