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빌런이다 돌싱하니까 또...

최근에 돌씽이랑 썸씽이 있는게 떠올랐다

30대 초반의 운동을 즐겨했었던 고양이상 슬랜더

이전까지 썸씽이 있었던 유부녀들은 가정이 있었으니까

존슨을 비비다가도 양심이란놈이 불쑥불쑥 튀어나와서

가정파괴범이 되지 못하게 날 막아줬단말이지

근데 돌싱은 이혼을 했기때문에 죄책감이 없어서

풀악셀로 가는중인데

돌싱녀 프사 뒷 배경사진에... 육군 군번줄이 보이네

전남편이 한남이었군 하면서 짐작하는 중이다

뭐, 알빠 아니지만

아무튼 금요일에 일끝나고 우리집으로 오기로 했는데

사실 나는 집에서 마실 생각이 없었거든

근데 얘가 말하는 뉘양스가 어땟냐면

얼마전에 친구랑 마셧는데 시간도 늦었고 막차도 애매해서

술도깰겸 친구집에서 시간보내다가 첫차타고 갔다는둥

술취하면 잘 못걷는다면서 전철타는거 무섭다는둥

술 취하면 엎어달라는둥

술이 약해서 밖에서 마시면 취하는게 무섭다는둥

저쪽도 풀악셀밝고 오는게 느껴져서

그럼 우리집에 칵테일 있으니까 음식은 배달시키고 영화보자고 했더니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콜해서 집에서 보기로함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어지간한 사이즈면 좋은밤 보내볼까 생각중이다

아, 그리고 월말 예정이라 확정은 아닌데 20살 애기랑도 견적보고있다

이 이야기는 정리되면 다시 적어볼께

그럼 다들 코로나 조심하고 즐섹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