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보니까 기분이 묘하다...
PLqP5K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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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2 10:48
2017년 6월부터 돈 모으기 시작해서
이제 5천만원 모았다..
아직 집사기엔 턱없이 부족한 돈이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기분이 묘하다
처음 천만원이라는 숫자가 내 통장에 있을 때 어색하기도 하면서 기뻐했는데
2,3,4천은 그냥 그러려니 지내다가
5천만원이 있으니까 뭔가 뿌듯하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다
뭐.. 그중 2백은 비상금으로 두고 부모님 환갑 때 여행 보내드릴 자금이긴 해서
없는 돈 셈이긴 하지만.. 그래도 뿌듯하네
지금 아반떼 끌고 다녀서 차를 바꾸게 되면 또 몇천 날라가겠지만 ㅜ
다들 힘내자 파이팅 하자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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