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경찰서 갔다는 글쓴이야...
CHAo39Z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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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5 18:02
결국에는 오늘 지하철 수사대에서 연락이 왔어
내가 탑승하던 시간이랑 티머니 조회하면서 cctv 확인해본다고 하더라 짧으면 한달 길면 두달이면 끝난다는데 나는 일단 지금 너무 답답하잖아?
그래서 이것 저것 물어봤더니 일단은 신고가 수리된거라 여기서 그 남자가 취소를 원한다고 해도 사건이 끝이 안난데 의견이 반영될뿐
그리고 전화하신분 얘기로는 뭐 중대한 사항은 아니라니까 변호사 선임이나 취업에 크게 지장은 없을거라는 말은 하긴 했는데 혹시 모르니까 참 걱정이더라고...
그래서 이걸 지금 내 선에서 끝낼지 부모님한테 말씀 드릴지가 고민인데 형들은 어떻게 생각해??
내가 탑승하던 시간이랑 티머니 조회하면서 cctv 확인해본다고 하더라 짧으면 한달 길면 두달이면 끝난다는데 나는 일단 지금 너무 답답하잖아?
그래서 이것 저것 물어봤더니 일단은 신고가 수리된거라 여기서 그 남자가 취소를 원한다고 해도 사건이 끝이 안난데 의견이 반영될뿐
그리고 전화하신분 얘기로는 뭐 중대한 사항은 아니라니까 변호사 선임이나 취업에 크게 지장은 없을거라는 말은 하긴 했는데 혹시 모르니까 참 걱정이더라고...
그래서 이걸 지금 내 선에서 끝낼지 부모님한테 말씀 드릴지가 고민인데 형들은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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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사촌형이 경찰이고 삼촌 2명이 행보관에 검사장 똘마니짓 하고 댕기는 비리경찰이라서
경찰들 심리를 잘 아는데 워낙 나쁜사람들 많이 만나다보니 애초에 자신들 업무랑 연관된 사람 접촉하면 그냥 범죄자라
생각해놓고 일처리하기 시작함. 존나 함부로 사람 대하는거 잘하니깐 일단 너가 부당함을 느꼈다면 해당 형사나 경찰관 성함이
어떻게 되시냐고 끈질기게 물어서 이름 알아내면 존나 설설긴다. 왜냐고? 경찰민원에 해당 형사 이름 넣어서 부당함을 느꼈다고
민원넣으면 존나게 깨지거든 ㅋㅋㅋㅋ 이름 알아내고 cctv확인 좀 하자고 하면 바로 보여준다.
그리고 성추행같은 부분이 매우 민감한 문제라서 얼른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변호사를 선임하던가
최대한 적극적으로 방어하길 바랜다. 형사를 믿지마라. 걍 손놓고 있다가 니가 성추행을 한 대상자가 아무리 동성이라 해도
성추행이란 것이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이면 너한테 엄청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니 빨리 발빠르게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