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대통 택배기사 짜증나네

예전부터 주차장 바닥에 택배 대충 뿌려놓고 발로 분류하다가 그대로 놓고 하나하나 배송가서 엘베로 층수 누르고 택배 문앞에 볼링치거나

벨누르고 그냥 튀는거 수도없이 봐왔는데 이젠 창문형 에어컨이 무거웠는지 경비실에 놓고 튀었네..

어제 저녁에 배송완료 떴는데 설마 싶었다 쓔발련

무거울까봐 배송전에 연락달라고 메세지도 남겼구만

서로서로 잘하면 좋잖아? 솔직히 말하면 내가 택배기사 허리아픈거까지 생각해야되나?

그래도 같이 들던지 하려고 메세지까지 남겨놨는데 연락도없이 ㅇㅈㄹ해놨네

혹시 또 모르지 에어컨도 던져놔서 안에 ㅆ창나있을지

이제 박스 열어봐야되는데 두근두근한다 개가튼련..

택배온것도 카톡으로 알았어요. 뭐 택배기사마다 다 다르겠지 친절한 사람도 있고 병슨도 있고

근데 내입장에서보면 택배기사들이 배송지역이 잘살고 못살고에 따라 뭐 대우가 다르다? 그딴식으로 말하는게 이젠 이해가 안간다

불편접수도 안하려고 택배기사 전화번호 있길래 전화걸었는데 받지도 않네 쓔벌 다른택배 던지느라 바쁘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