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 269 296이 헷갈리는거냐????
집 전화번호 269-xxxx 평생을써왔는데
한 2년전부터인가
이상한 방역업체가 296-xxxx 전화번호쓰면서
집으로 씨1발 뻑하면 소독언제가능하냐고 전화온다 (xxxx부분이 같음)
진짜씨1발 전화번호 나와있는거도 똑바로 못거는거면 지능에 문제있는거아니냐?
첨에 한두번 전화올때는 친절하게전화받았는데
이게 몇번이나 전화오면서 이제는 나도모르게 화내면서 전화받음
그리고 꼭 "전화 잘못거신거 같습니다." 하고 내가 친절한말투로 좋게 말하고 끊으면
끊자마자 바로전화와서 "저 분명 똑바로 걸었는데요? 나와있는번호 그대로 눌렸어요!" 이지랄함
심하면 3번 4번까지도 전화옴
하도 당하다보니까 이제는 씨1발 내가 듣자마자 무슨상황인지 파악하고
"전화번호 잘보시면 296으로 나와있는데 지금 269로 거신거에요 296으로 거시면됩니다" 하고 상담원처럼 내가 안내해주고있다
그리고 전화오면 꼭 첫마디가 "소독 언제가능합니까?" 이런다.
그러면 우리집 소독오는건지알고 "지금 가능합니다 오세요!" 하면서 전화건쪽이나 받은쪽이나 둘다 당황하는경우도 종종생김
우리가족들 특히 자주 낚임. 당황하면서 서로 의미없는 대화 반복하다가 끊는거지
거실에만 전화기있어서 전화오면 내방에있다가도 존1나게 뛰어가서 전화받는데
의미없는전화가 꾸준하게 몇번이나오니까 개빡친다 진짜. 그리고 밤새고 낮에잠좀잘려하면 전화때문에 깨가지고 받아보니 방역업체냐하면 더빡치지
평생을 이전화번호 사용했는데 이 방역업체때문에 바꿀수도없고 씨1발
전화가 거의 매주 꾸준하게 우리집으로오는거보면 해당 방역업체 장사는 잘되는거같은데
쫌 씨1발 269 296 이거 구별못해서 전화걸고 말해줘도 못알아쳐듣고 또다시거는애들은
진짜 지능에 문제있는거같다 방금도 말해줬는데 연속으로 전화오길래 빡쳐서 글적어봄 하 ㅅㅂ
요약) 어디 전화할때 전화번호좀 잘보고 전화하자.
당하는입장에서는 누적되면진짜 개빢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