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ㅅㅇ이 쌓이긴 쌓였나보다

오늘 휴가 나와서 10년지기 동창이랑 둘이 술 마셨는데

얘기 하다보니 성 관련 얘기로 빠진거야

뭐 자기 남친이 ㅈ이 크다, 굵어서 받아들이기 힘들다,

자기는 성욕이 남친보다 있는데 주1회 만나서 풀기 힘들다, 자긴 되게 성적인 사람이다 등등

나도 여친이랑 헤어진지 오래돼서,

쌓인거 많다, 이런 말 조금 그렇지만 파트너라도 있었음 좋겠다

식으로 시소타듯이 밀당(?)하면서 얘기했는데

(왜냐면 섣부르게 같이 자자했다가 까이면 10년 우정 무너지니깐)

결국엔 섹파 만드는건 어떠냐고 떠봤는데 동네에선 만들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선긋는 신호 주는거 같아서 안물어봤음 그래서...


아 근데 몇시간동안 그런 얘기만 하면서 분위기 되게 야릇했거든... (나만 그렇게 느낀거일 확률이 크지만)

그래서 그런지 얘기만 나눴는데도 꼴려서 팬티 되게 젖어있네......으어어어

그냥 아님 말고식으로 나랑 한번 잘래? 시전했어야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