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종특 하나씩 적고가
젠더갈등 조장하려는건 아닌데 여자들은 멀쩡하다 싶다가도 융통성없거나 상식적으로 이해안가는 행동이나 생각이 하나쯤있어
남자들끼리는 융통성 결여되고 이상한 언행을 하면 그자리에서 팩트로 처맞고 주먹으로 처맞고 개병ㅇㅇ신취급 당해서 그런가
또라이+병ㅇㅇ신은 있어도 상식밖의 사고방식이나 융통성결여된 사람의 비율이 낮은편이라고 생각하거든?
근데 여자는 대화많이해보거나 친해지면 달라
좀 높은 비율의 여자들은 '여자들이 감성적이다' 라는 것을 핑계삼아서 말도 안되는 생각을 포장하고 합리화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지금까지 본 여자들은 별로 안친한사이일 경우에는 가식이 기본적으로 탑재되다보니
자기자신의 생각이나 사고방식을 드러내지 않아서 되게 착하고 배려심넘치는 정상인처럼 보이는데
좀 친해지고 대화를 많이하다보면 상식밖의 사고방식을 가졌다던가 내로남불이 점차 보이더라고
나는 사람을 한번 믿으면 끝까지 믿어서
웬만해서는 신뢰를 안주거든?
그래서 인간관계도 그렇고 여자도 좀 아닌듯한 행동 보이면 거르고 거르고 또 걸러서 마음주는편임
여자만날때는 대화를 많이해보고 걸러내는 기준같은게 생겼어
근데 이번엔 객관적으로 생각해봐도 가식없고 자기할말하면서 주변사람한테 정말 배려 잘하고 착하다 싶은 사람을 만났는데
이사람과 가까워질수록 상식밖의 사고방식과 내로남불이 보이더라
진짜 뜬금없는 부분에서 화내고 그래서 어이가 없던 적이 한두번이 아냐
이정도 걸러서 만난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이러면
성격적으로 완벽한 여자는 못찾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물론 사람이 어떻게 완벽하겠냐만은.. 사람들간에 있어서 상식이라는게 있잖아? 그게 안통하는 부분이 하나쯤은 있더라
사바사라기에는 너무 많아서 이게 원래는 남녀 둘다 해당하는데 내가 여자쪽에 대해서만 생각한건지,
우리세대 여자만 그런건지, 아니면 여자종특인건지 아직 난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