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빌런이 생각하는 숙박업소 미신!
********* 일단 본인 검증용 사진 몇개 투척합니다*******(흑백으로 된 사진은 변을 이불에 싸놓고 옆에다가 닦음. 개그튼놈)
일단 1~10까지는 ㄹㅇ 도시괴담임 ㅋㅋㅋㅋ 강원랜드 한정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말입니다!
근데 2번같은 자살사건은 도의적으로... 장례식을 치뤄줘야 된다 생각함. 난 불교를 믿는 사람이라...
그리고 특히 내가 신경쓰는건 6번임.
난 한때 스님이 될려고 생각했을 정도로 불교를 깊이있게 배우고 공부했음.....
다만 스님이나 속세나 사람사는건 마찬가지라서 출가를 안함
보통 스님들이라 함은 수행자라고 생각들을 많이 하는데.... 신내림 받은 무속인들도 제법 많이 스님이 된다는 사실
일반인들은 잘 모를거야....그런 스님들이 모텔같은데나 식당같은데 돌아댕기면서 시주를 좀 원하시면 돈은 성의껏 (천원만 드려도 괜찮음.)
드리면 간단히 축원이나 신묘장군대다리니, 광명진언 같은 주문을 외어주시거든 (모텔 하기전에도 요식업,헬스장, 물류업 같은 장사를 많이함.)
그러면서 순식간에 날카로운 눈빛으로 변하면서 가게 몇곳을 응시하곤 주문을 마저 외워주시고 가면
가게 직원과의 트러블이 한순간에 해소되고, 며칠동안 기하급수적으로 매출이 오르는 기이한 현상을 느꼈음.
그리고 아주 따뜻하고 살갑게 대하고 물이라도 한잔 드리면 간단한 점도 봐주시거든?
내가 아직도 잊지 못하는 한마디가 있음... 자네는 진짜 자식 엄청나게 잘키울거다. 차원이 다르네라는 말이었음;;;;;
내가 늘 클때마다 느낀게 내 부모는 왜 나란 자식을 이렇게 밖에 키우질 못하는가? 가족이 고작 이런건가? 같은
가정에 대한 컴플랙스와 진짜 아이에게 필요한 부모의 모습에 대한 열망이 내 가슴에 한처럼 남겨두고 살던 사람이라
자식을 잘 키울거란 말 듣자마자 다리가 풀릴뻔함;;;
ㄹㅇ로 장사하는 가게로 찾아오는 스님들 무시하지말고 땡중이라 욕하지말자. ㄹㅇ 엄청난 분들 많다.
원래 진짜배기 스님들은 옛날 부처님이 하시던 시내를 돌아댕기면서
시주나 공양을 받는 탁발행을 항상 하시니깐 잘 대해드려~
사실 내가 이 모텔 맡기전에 전(前)사장은 양초도 피우고 안내실 안에
부적도 붙여놓고 나름 방편을 다 해놓고 사시던데
나는 그런거 없이 매일 청소하면서 휴대폰으로 불경을 틀어놓고
청소를 하거든... 특히 능엄경이라고 부처님이 자신의 10대 제자
아난이 마등가라는 여자의 주술에 걸려서 사음중죄(음란한 마음)
의 계율을 깨트려 파계승이 될뻔한걸 보곤 마등가의 주술을 부셔버릴려고 외운 주문이 능엄경이라 하거든.
아무래도 모텔은 매우 음란하고 음탕한 짓을 저지를려고 오는 곳이니
조금이라도 이 모텔을 정화하자는 의미에서 항상 틀고 청소를 하는데
단골분들 여럿이 어느날 나한테 조심스럽게 한마디 건내드라고
전(前)사장이 모텔을 운영할 땐, 좀 답답한 기분이 들었는데
우리 젊은 사장이 맡고 나니깐 어느순간 객실에 들어가는게 너무 개운해졌다고 말해주는거야;;
물론 말도 안되는 상황이지 ㅋㅋㅋㅋ 근데 우리 모텔을 다녀간 대부분의 후기글들 중 90%일정도로 빠지지 않고 나오는 말이 있었음.
"시설은 조금 연식이 있지만, 참 편하고 아늑하다"
ㄹㅇ로 다른 장사는 모르겠는데 모텔장사는 불교처럼
강한 정신력을 매게로 삼는 무언가를 의지안하면 안됨.
보이지 않는 무언가보단
일면식 없는 사람이 주는 살벌함은 보통의 정신으론 못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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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못쓰겠음;; 번데기도 전기포트에 넣어 삶아먹을라고 하고~ 양말도 삶아놓곤 깜빡했는지 걍 넣어두고 가고 퓨ㅠㅠㅠㅠ
진짜 모르는게 약인데 알면 절대 못씀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