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왜 좆소 하는지 알겠네
TJZoq9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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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9 14:07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내 생각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방금 그만뒀다.
좆소 알바 했는데
담당업무가 재고진열 작업인데
사장이 출근해서 같이함 ㅅ오ㅅ...;
근데 선반 3단위 쇠로 된 제품 내려야 되는데
사장은 고무재질로 되서 안미끄러지는 장갑
나는 면장갑. 상자라 꽉 잡고 내려와도 면장갑이라서
본의 아니데 미끄러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
근데 이게 쇠 제품 이라서 내 머리에 쾅 부딫었단 말이지..
날씨도 폭염주의보 인데 거기서 아프고 현타와서
한숨 한번 쉬었더니
갑자기 같이 일하던 사장이 극대노 하더니
그럴 꺼면 때려치래.
참았지 죄송합니다 하고
과장 기집년 부르더니 이새끼 언제까지 일하냐고
ㅈㄴ 따지더라;;. 음 오케이 참았어
8월 말까지 알바 한다 했으니까
그러다가
카트 끌고 가는 상황이 생겨서
카트-나-카트-사장. 이 순으로 가는 데
뒤에서 시발 카트로 발목 아작 낼 정도로 부딫인거야
사장 대머리 타코야키 새끼가..
그러면
보통 사람이 본의 아니게 실수 하고 그런 상황이면
먼저 괜찮아? 미안하다 이런 말이 먼저 아님?
부딫이고 아파서 앗! 이러고 참고 갈길 가는데
와서 하는 말이 아프면 시발 그만두고 가래
나중에 아프다고 다른말 하지말고 그만 두라고;;
하 여기서 현타 씨게 와서
점심먹고
과장 차장 한테 가서 현시간 부로 그만 두겠습니다.
라고 나왔다.
인생 참 재밌네....
내 업이 얼마나 꼬였으면 이러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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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괜히 저러는거면 재가 병쉰인거고 너도 쓴거보니깐 딱히..